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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해당되는 글 3

  1. 2007.09.20 페달 좀 밟아보자 (18)
  2. 2006.11.10 스트라이다가 우리 학교에도? (18)
  3. 2006.07.22 오랜만에 꺼낸 자전거 (20)

페달 좀 밟아보자

잘 먹고 잘 살기 | 2007. 9. 20. 21:03 |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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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on의 New Jed라는 모델인데, 내꺼인 Attack 2.0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얼마 전부터 몸매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심각하게 하고는 식사량을 약간 줄이고, 조금 더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타기. 헌데,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고 잠시 TV 보다가 자전거 타 볼까 하고 나가봤더니만, 몇 달 동안 안 타고 방치되어있던 내 자전거 바퀴의 바람이 반 이상 빠져있는게 아닌가. 9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시각이라 부랴부랴 자전거를 끌고 나가 근처 자전거 가게를 찾았는데, 철썩 같이 믿었던 가게가 일찍 문을 닫아 바람을 넣을 수 없었고, 일전에 분명 지하철역 근처 자전거 보관소 옆에서 봤던 공용 펌프기도 안 보이고, 급기야 한참 떨어져있는 자전거 가게를 찾아갔는데도 역시나 그 곳고 그 날 영업 끝. 그래서 하루 날 잡고 아예 일찍 나가 바람 빵빵하게 넣고 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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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보이는 속도계는 예전에 유럽배낭여행을 갔을 때 독일에서 마음 먹고 구입해 온 제품이다. 당시 30 마르크 정도 해서 우리 돈 2만원이 안 되게 주고 사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그 곳에서 파는 가장 저렴한 속도계여서 현재속도, 구간거리, 평균속도, 누적거리, 시계, 이 다섯가지 기능 밖에 되지 않지만 사실 이 정도면 되지, 뭐. :) 요즘엔 무선 속도계 많이 사용하는데, 이건 당연히 유선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속도계도 장착하고 자전거 타보니까 좋았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 얼마의 속도로 가고 있는지, 얼마나 달려왔는지가 나오니까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저녁마다 타려고 생각은 했지만, 한 2~3주 동안 겨우 다섯 번 탔다. 한 번 탈 때 10km 정도 타는 아주 짧은 운동이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 조금 더 구간과 운동 시간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마음 먹고 한 시간 가까이 타볼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정자동쪽으로 쭈욱 타고 내려가다가 다시 탄천 흐르는 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평소엔 평속 20km/hr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데, 얼른 비를 피해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30km/hr 이상으로 마구 밟아 집에 돌아왔다. 마음 먹고 나섰는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 -_-;

여름방학 직후인 8월 중순 82kg을 찍었던 몸무게가 이제는 78kg 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침엔 78.2~78.5kg 정도고, 저녁엔 조금 더 나가지만 그래도 78.9kg까지만 올라간다. :) 그냥 느끼기에도 배가 아주 살짝 들어간 것도 같다. 물론,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고, 좀더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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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야옹*^^* 2007.09.20 23:42

    자유님.. 이런말씀 드려도 좋을지 몰라요.. ㅋㅋ
    야옹이에게 자전거를 타면 뱃살이 빠진다고 권해주신 분이 계신데..
    매일아침을 혜화동에서 인천앞바다까지 찍고 돌아오셔서 자전거포를 여시는데..
    그분이 철인삼종경기 우승자이시거든요.. (몇년도인지는 모름-0-)
    근데.. 매일 인천까지 다녀오신다는데... ㅠㅠ
    배가 남산만해요. ㅠㅠ
    그래서.. 야옹이는 그냥.. 재미로만 타요. ㅡ.ㅡ;;
    이게 몬일이야.. 믿음이 안가요. -0-;; (자건거타기가 너무 편해졌데요.)

    • BlogIcon 자유 2007.09.21 11:19 신고

      흑..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ㅠㅠ)
      느낌 상으로는 확실히 뱃살이 아주 조금 줄었는데 말이에요. :)

    • BlogIcon 야옹*^^* 2007.09.21 12:04

      ㅋㅋ 당근이죠.
      열심히 하시는게 훨씬 좋아요.
      철인삼종경기 아저씨는... 그렇게 살이 있어야 힘내서 인천까지 다녀오실듯 싶었거든요.

      멋진 몸~! 화이링~!!

    • BlogIcon 자유 2007.09.21 17:41 신고

      오늘도 날이 괜찮으니, 저녁 간단히 먹고 한 바퀴 타고 와야겠어요~! :)

  2. BlogIcon 유르미 2007.09.21 00:23

    ㅋㅋ; 윗분 말씀에 저도 좀 보태자면 전 매일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버스타는 곳까지 가기 위해 갈때 올때 7분씩 자전거로 쌩~하니 달리는데요. 그다지 살이 빠지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뭣보다 야채!라고나 할까요 ㅎ

    • BlogIcon 자유 2007.09.21 11:22 신고

      사실, 제대로 체지방을 태워없애려면, 근력운동을 한 30분 정도 해 준 후,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꾸준히 해 주어야 합니다. 체지방 연소는 이 유산소 운동 30분 이후부터니, 실상은 내가 유산소 운동 한 시간에서 30분을 뺀 시간 동안 체지방을 제대로 없앴다고 볼 수 있는거죠. 그래서, 힘든 일을 하거나 잠깐 출퇴근하는 것으로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이랍니다.

      뭐, 아무튼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테니까요. :) 아는 것 그대로 실행을 못 하고는 있지만, 조금씩 그러려고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

  3. BlogIcon 까칠이 2007.09.21 04:29

    우와~ 자전거... 멋진걸요???
    그나저나 자유님 키가 크긴가부네요.. 보기와 다르게 몸무게가...
    전 키가 작은데 70이거든요...ㅎㅎ
    술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 BlogIcon 자유 2007.09.21 11:26 신고

      아이고, 허접 자전거에요. 제꺼 이미지를 못 찾아서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 올린거고요. 제대로 된 MTB는 한 100만원 정도는 줘야 한답니다. 저런 자전거는 '유사산악자전거'라고 하죠. 모양만 비슷하고, 성능이나 내구성은 전혀 그에 따라가지 못해요.

      철TB라도 엔진이 좋으면 비싼 자전거 못지 않게 잘 나간다고 믿습니다! :)

      p.s. 저도 키 별로 안 커요. 요즘 보면 딱 177이더라고요. 비만이죠. -_-;; 한국사람에게는 체질량지수 BMI 가 25 이상이면 비만이걸랑요.

  4. BlogIcon ymin 2007.09.21 12:27

    나도 가끔 (gym에서 -_-)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뱃살과 상관없이 운동을 하는건 좋은건 같아. :-)

    • BlogIcon 자유 2007.09.21 17:43 신고

      우와~ 헬쓰장이 아니고 gym이라고 하니까 멋져보인다. :D
      사실, 실내 사이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운동한다고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비 맞으니까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비시즌이나 날씨 안 좋을 때, 집에 있을 때 운동용으로 사용하는 롤러 달린 프레임(이름 까먹음 ;;)이 있어. 거기 위에 자전거 올려놓고 타는건데, 이건 진짜 자전거 타는 느낌이고 해서 훨씬 좋다더라. 우선 살 돈 없고, 둘 곳 없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

  5. BlogIcon eastman 2007.09.21 18:15

    분당의 야탑역까지는 한강 잠실지구에서 30km 가량 된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비포장 자전거도로도 있구. 고런데가 재미나거든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언제 한번 갔다가 오려구요.

    • BlogIcon 자유 2007.09.22 15:16 신고

      제가 타고 내려가 보니 정자역까지 이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중간 비포장 구간은 없던데... :) 그 뒤로도 있는 듯 하던데 더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탄천 뿐만 아니라, 과천/의왕 쪽으로 뻣어나가는 양재천도 과천 중심부까지 다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있고, 안양천도 거의 다 되어있어요. 요즘엔 자전거 타기 환경이 많이 좋아졌죠.

      요즘 보니까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언제 400D 가지고 나가서 사진 찍고 싶은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꽃 지기 전에는 가야 할텐데. :)

  6. BlogIcon 푸른도시 2007.09.27 12:46

    어허...80kg대면 심각한건데....
    이전부터 먹을때 알아봤다니...
    나도 76kg으로 줄였답니다. 80이 넘다가...

    참, 자유군. 전번이 바뀌었더라고. 전번좀 알려주삼.
    010-4539-4909

    • BlogIcon 자유 2007.09.27 13:08 신고

      80kg대라고 하시니 정말 심각하네요. (ㅠㅠ)
      추석 연휴를 보낸 오늘 아침 물 비우고 공복에 몸무게를 측정해 보았더니 78.4kg 나왔습니다. 여름방학에 최고 찍고 서서히 내려가는 중이고요, 조금 더 노력해서 77kg 밑으로 내려가 보려고 해요. :)

      p.s. 문자 드릴게요.

  7. BlogIcon Goo M.D. 2007.09.29 12:34

    나도 곧 자전거 살껀데.. 같이 타고 다니자...^^

    • BlogIcon 자유 2007.10.01 03:59 신고

      구 선생도 곧 살꺼야? 같이 타면 더 재미있데. :)

      p.s. 어제 우연히 만나서 지민이랑 인사해서 반가웠어.

  8. BlogIcon 도꾸리 2008.01.21 12:14

    오~ 이거 좋네요~
    자전거가 집에 있기는 하는데...
    자주 안쓰고 있어서리....

    이거 하나 장만해서 주말에 한 번 힘껏 달렸으면하는 소망이~
    아~ 오늘 눈이 내려요~
    감기 조심하세요~

    • BlogIcon 자유 2008.01.22 22:58 신고

      속도만 표시해 주는 저렴한 속도계가 있으면 자전거 타는 재미가 배가된답니다. :)
      전 춥다고 안 탄지가 얼마인지.. 이런 포스팅 올린 것도 잊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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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Ver. 3.2

스트라이다 Ver. 3.2

사실 접히는 자전거(흔히 폴딩 바이크)는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 자전거다. 접히는 부분이 약할 개연성이 높고, 실제로 국내에서도 접히는 자전거를 타다 그 부분이 부러져 탑승자가 사망했던 사고도 있었다. 물론,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가격이 상승한다는 문제가 생기고...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폴딩 바이크는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이미 가지고 있는 유사산악자전거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2~3년 전 스트라이다를 알게 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이라고도 하던데, 변속장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고, 접고 펴기가 매우 쉽고 가벼워서(10Kg 미만) 타고 다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질 때, 실내에 들어갈 때 부담없이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녀석이다. 요즘엔 스트라이다 말고도 여러 다른 고급 폴딩 바이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생각은 있지만 자전거 통학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이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게으름 때문. 날 좋을 땐 자전거 타면 땀 나고 씻을 곳이 없다는 이유로 안 타고, 날이 추워지면 추우니까 못 탄다는 이유를 붙이고... 하지만 스트라이다 같은 자전거가 있으면 좀 시도해 볼만도 할텐데. :)

어제 기숙사 건물을 방황하다가, 엘리베이터에서 한 학생이 내리는데 졸졸 끌면서 나오는 것을 보니 바로 스트라이다였다! 우리학교에도 스트라이다 타는 사람이 있다니... 아마도 다른 과 학생인가본데, 우리과 애였으면 친한 척 하고 테스트 라이드라도 한 번 해봤을텐데 아쉽다.

결론은, 비싸서 못 산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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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꽃순이 2006.11.10 14:47

    예전에 스트라이다를 질렀던 q**o님이 떠오릅니다.
    음, 잘 타고 계시려나요. ㅎㅎㅎ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1

      맞아요. 꽃순이님 덕분에 저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잘 안 타신다면 싸게 넘기시라고 연락을 한번 해 볼까요? :)

    • BlogIcon qbio 2006.11.14 00:57

      하핫, 요즘도 잘 탑니다 =)
      본전을 뽑아야지요 =)

    • BlogIcon 자유 2006.11.14 02:11

      잘 안 타신다고 그러시면 아주 저렴하게 업어오려고 했더니만... :)
      잘 타신다니 다행입니다. 실증나실 땐 저에게 연락해 주세요. ;)

  2. BlogIcon 멤피스 2006.11.10 23:05

    저도 자전거를 하나 사볼까 하고 슬쩍 웹을 뒤졌더니 자전거도 오디오처럼 너무 다양해서 고를 수가 없네요. 정말 10-20만원 정도를 생각했는데 휴~ 저도 구입하려면 접는 자전거를 살려고 합니다. 가뜩이나 주차난이 심각해서 :-) 저희 골목에도 이미 자전거 세울 수 있는 곳은 자리를 모두 선점당했다는...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3

      소위 생활용 자전거나 유사산악자전거(도 요즘엔 수십만원하는 비싼 모델들도 꽤 있죠.) 정도가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MTB, BMX, 혹은 생활자전거라도 유명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들의 가격을 찾아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완성차보다 조립차가 더 비싸다는 것을 아는 순간 입이 안 다물어지더군요. :) 한때 MTB를 평생의 취미로 삼아볼까 하고 좀 해 본적이 있었는데, 금전적 문제 때문에 접었습니다. 그냥 생활자전거에 만족하려구요.

      그런데, 그 쪽에도 이런 녀석들이 있더군요. :D

      p.s. 4, 5, 8단지의 주차난은 동네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죠. 아침 출근 시간엔 어떻게 차를 빼는건지.. 상상이 안 됩니다.

  3. 선주 2006.11.11 00:45

    제 경험인데 그러면 결국 안타게 됩니다. 스트라이다도 먼지를 쌓이는 거죠. :-)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4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

      스트라이다를 고려하게 되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동성이었습니다. 자전거를 밖에다 두고 강의실에 들어가는 것도 꺼름직하고, 그러다 비라도 오면 비 맞추는 것도 싫고, 고성능의 라이딩은 필요없고... 그랬는데, 가격에서 좌절하게 되더군요. :) 그나마 영국제조에서 대만제조 이후에는 가격이 저렴해 진 것인데, 저렴해 진 것이 그 정도에요.

  4. BlogIcon PETER 2006.11.11 01:09

    아! 제 로망이에요 스트라이다!!!!!!! 정말 갖고 싶은데..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6

      그 분과 함께 쌍쌍 스트라이다를 타고 교정을 누려보세요!
      상상만 해도 멋진 광경이군요. :)

  5. BlogIcon Aloo 2006.11.11 14:40

    앗!
    남자친구랑 500일 기념으로 서로 선물해서 타고 다녔더랬어요.

    지금은 헤어져서..
    먼지만 뽀얗게 덮어쓰고 현관에 있네요 ^^;
    신발장과 더불어.. 늘 거기 있는 물건이라 의식하지 못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나서.. 살짝 베란다로 들여보내 보아야겠네요. ㅋ

    • BlogIcon 자유 2006.11.11 17:30

      아이고.. 본의 아니게 아픈 추억을 들추게 만들어 드렸군요. 그래도 오늘 날씨 좋던데, 오랜만에 스트라이다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으셨다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겠죠? :)

      p.s. 안 타시면 제게 싸게... :D

  6. BlogIcon archurban 2006.11.11 17:27

    자전거는 제 생활에서 빼놀수 없는 즐거움중에 하나입니다. 저같은 경우 지난 5월에 자전거를 바꾸었는데, brand는 계속 같은 것만 5년째 타고 있습니다. track사 껄 타고 있는데, $1800정도 하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좋습니다. full carbonfiber body에 flat tire (tire가 손상되어 바람이 빠지는 걸 바로 막아주는 거죠. 고급자동차에서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때 내부에서 seal처리를 해줌으로서 약 50마일은 더 달릴 수 있게 하는 그런 tire입니다)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road bike이죠. racing용이라 평지에서 최고속도가 한때는 50 km/h 정도 나옵니다.

    • BlogIcon 자유 2006.11.11 17:32

      요즘 '네 자동차와 이혼하라'는 책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더군요. 자가용 사용보다는 대중교통,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것이 환경을 위해서도 좋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이에요. 어느 기사를 보니 인터뷰 하신 분께서 자신의 차는 BMW라고 하시던데, B는 Bus or Bicycle, M은 Metro, W는 Walking이더군요. :)

      점점 게을러지고만 있어서 있는 자전거도 잘 안 타게 되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

  7. BlogIcon 푸르른삶 2006.11.11 18:08

    이건 제게 물어보셨어야죠. 스트라이다는 나름 매력적인 물건이기는 한데 단점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이걸로 입문하셨다가 결국은 다른 물건 지르시는 분이 꽤 많아요.

    스트라이다 말고 단번에 브롬톤으로 가세요.^^;;; BROMPTON입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검색 해보시고; 그밖에 미니밸로나 접이식 자전거에 궁금한 점 있으면 제게 물어봐주세요.

    • BlogIcon 자유 2006.11.12 03:40

      깜빡 했네요. :) 브롬톤.. 들으니까 기억나요. 그 자전거도 꽤 좋다고 많이 들었네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 그리 여의치 않아서요. 사야 할 이유는 갖고 싶고 타고 싶다는 것 두 가지 뿐인데, 사면 안 되는 이유는 한 백가지가 넘네요. :D

  8. BlogIcon yoonoca 2006.11.13 08:56

    토요일에 어디 잠시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스트라이다 동호회에서 모임을 가지더군요. 술 집 밖에 가지런히 접혀 정렬된 스트라이다가 대략 열대 미만...보초병 같이 교대로 지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공장이 좀 큰지라, 자전거가 없으면 부서간 이동이 곤란합니다. 그래서 그냥 회사에서 지급하는 자전거를 하나 받아다가 타고 다닙니다:-) 근데 싼게 비지떡이라 그런지 기어가 하나 어긋나서 굴릴 때 마다 턱! 턱! 빠지는 소리가 나는군요;;

    • BlogIcon 자유 2006.11.13 23:03

      알고보니 우리과 남학생 중 하나도 스트라이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녀석이라 나중에 조심스래 한 번 테스트 드라이브를 요청해 보려구요. :)

      얼마나 큰 공장이길래!! (@.@) 회사 지급용 자전거를 스트라이다나 브롬튼으로 해 달라는 품의서를 작성해 올려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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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꺼낸 자전거

자유/잡담 | 2006. 7. 22. 15:21 | 자유
자전거 타다 잠시 휴식

자전거 타다 잠시 휴식

정말 오랜만에 내 자전거를 꺼냈다. 한 6년 전인가? 친구에게서 중고로 구입한 자전거다. 흔히 말하는 '유사산악자전거'. 한 때 MTB에 빠져볼까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으나 아무래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포기하고 말았다. :) 아무튼, 내가 안 탄지 한 2년은 된 내 자전거를 꺼냈다. 아버지께서 간간히 타셨다고는 하시던데, 아버지 자전거가 따로 있는데다, 내 자전거는 베란다에 들어놓여져 있었으니 그걸 꺼내 타신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역시나 꺼내보니 바퀴 바람은 거의 다 빠져있고, 어머니께서 봄에 닦으셨다는데 먼지도 뽀얗게 앉아있었다. 대강 털고, 속도계 연결하고, 아파트 상가 앞 자전거포에 가서 바람 넣고 페달을 밟았다.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아주 상쾌한 기분이었다. 게다가, 한참 장마와 폭우로 해를 못 보다가 오랜만에 햇빛을 봐서 더 그랬나보다. 관문체육공원을 지나 양재천을 따라 달려볼까 하다가, 오랜만에 자전거 타는데 너무 오버하겠다 싶어서 다시 돌아와 약수터로 향했다. 일부러 오르막이 좀 있는 길로 골라서 갔더니만 약수터 아래에 당도했을 땐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덥긴 했지만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상쾌했다. 바로 약수터로 향했다. 졸졸졸 내려오는 개울물로 세수를 했더니 더위가 싹 가셨다. 열심히 올라가서 약수터에서 물 받고, 시원하게 마시고, 잠시 쉬다 내려왔다.

갑자기 꺼내서 타게 된 자전거지만 오랜만에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 오랜만에 찾아간 약수터도 좋았고. 방학 동안 집에 있을 땐 약수를 내가 떠오기로 했다. 학기 중엔 아버지께서 떠오시는데, 이럴 때라도 자식 노릇 좀 해야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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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Today 2006.07.22 16:16

    저도 자전거 좋아합니다 ^^
    MTB 탄 이후로는 차타기가 싫어지더군요. 반경 20~30Km는 무조건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딱히 복장의 제약이 없을때는요..

    • BlogIcon 자유 2006.07.22 22:06

      자전거 즐겨타시는 모양이네요. :) 한 때는 이런 꿈을 꿨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꿈을 말이에요. 그렇다면, 근무지에서 샤워를 하고 옷 갈아입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있어야 하는데, 그런 환경은 국내에 거의 없는데다, 이 바닥 아시잖아요. 수련 받으면 집에도 제대로 못 가는데 무슨 자전거에요. 오프 나면 택시 타고 빨리 가야지요. :)

      그래도, 가까운 곳은 자전거 타고 다니면, 돈도 절약하고, 자원도 절약하고, 운동도 되고, 기분도 상쾌하고, 아주아주 좋습니다. :)

  2. BlogIcon 선주 2006.07.22 18:58

    전 카멜레온 2를 탑니다.

    그냥 밖으로 나갔더니 순식간에 얼굴이 타버리더군요. :(

    1년간 두문불출하면서 가꾼 피부였는데..

    • BlogIcon 자유 2006.07.22 22:11

      접는 자전거 카멜레온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2가 1에 비해 많이 예뻐졌던데, 아무튼 제 자전거보다 훨씬 비싸군요!! @.@)
      저도 오늘 두 시 경에 나가서 타고 왔더니 오랜만에 얼굴 보인 햇님 덕분에 살짝 탄 느낌이네요. :)

    • BlogIcon 선주 2006.07.22 22:39

      접어지지 않으면 학교에 갈 때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지하철에 들도 탈 수가 없죠. :(

    • BlogIcon 자유 2006.07.22 22:58

      아~ 그렇군요.
      스트라이다를 무척 사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 거의 포기 단계입니다. :(

  3. BlogIcon Goo M.D. 2006.07.22 20:27

    나도 MTB 사려구..
    오프 때 분당을 흐르는 탄천이나 타면서 돌아댕기려구.. 너무 움직이지 않고 방안에만 있는 것 같아서. 같이 타자.. ^^;
    근데 나 MTB 사야 돼.. ^^

    • BlogIcon 자유 2006.07.22 22:12

      병원 앞에 꽤 큰 자전거 판매점이 있던걸? 알지? 가까운 곳에 그런데가 있으면 좋지. :) 나도 이제 잘 모르지만, 구 선생 한 대 사면 나중에 같이 탄천을 달려보자구~~

    • BlogIcon 선주 2006.07.22 22:38

      싼 것부터 시작하면 모하비나..

      궁극의 접는 자전거인 스트라이다도.. -0-;;

    • BlogIcon 자유 2006.07.22 22:57

      저는 스페샤루라이즈드를 추천할까 했었는데.. :)
      스트라이다도 무척 가지고 싶데요.

    • BlogIcon 선주 2006.07.23 00:38

      모.. 스트라이다는 실물을 봤습니다만.

      결점을 찍어내면 기어가 없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튼튼한 Quadriceps femoris muscle이 필요하다는 것.

      평지에 자전거를 세울 수가 없다는 것이 있겠군요. :)

    • BlogIcon 자유 2006.07.24 13:37

      기어비가 고정되어있으니 어쩔 수 없는 점이지요. 그래도 꽤 탈만 하다는 의견이 많던걸요? 언덕길에서 스트라이다를 잘 타고 오르려면 생체 엔진을 튜닝하던가, 끌고 올라가던다 그래야겠죠. :)

  4. Eun 2006.07.22 23:46

    저사진에 오빠가??
    나두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는뎅..

    • BlogIcon 자유 2006.07.24 13:36

      그럴리가.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 한 후에 넣은 사진이야.
      우리 동네에 저런 언덕이 없어. :)

  5. BlogIcon 별이 2006.07.23 02:47

    Eun/자유가 자전거 탄 모습이
    저리 멋지게 찍힐리가... ^^;;

    • BlogIcon 자유 2006.07.24 13:37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게 이런 反주인적인 댓글이라니.. 방 빼는 걸 심각히 고려해봐야겠어. ;)

  6. BlogIcon Loading... 2006.07.24 04:06

    이보게 친구..
    그런 일이 있으면 자기의 자전거를 찍어서 보여주란 말이야.. ㅡㅡ;

  7. BlogIcon iToday 2006.07.25 21:58

    저희 교수님 한분은 매일 MTB 타고 출퇴근을 하신답니다.
    철인3종 경기까지 나가시더군요.. 전 그 정도 열정은 없는데.
    그런데 정말 궁금한건 임상교수님이시면 병원에서 샤워라도 하시겠지만
    기초교수님이라 샤워시설도 없는데 땀을 어떻게 해결하시나 모르겠어요.
    전 조금만 달려도 땀을 많이 흘리거든요. 아예 땀 푹 뺄 각오를 하고 나서지요^^

    • BlogIcon 자유 2006.07.25 23:09

      우와~ 제가 꿈꾸고 있는 삶입니다!! 교수님 멋지시네요. 혹시 무슨 교실 소속이신지 궁금합니다. 뭘 전공해야 그럴 수 있을까요. :) 농담이구요.. 임상 교수님이시라면 오히려 아침 회진 때문에 더 정신없으실 듯 하네요. 기초 교수님이시니 씻는 것만 해결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을 듯 합니다.

      저도 땀이 무척 많이 나는 체질이라 요즘엔 하루 샤워 두 번 하는게 기본 옵션이 되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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