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내 방 책상 책꽂이에 저런 것들이 꽂혀있다. 파워내과 6판과 해리슨 16판, 로빈스 병리학책.. 책 위의 A4 용지들과 제본한 책은 월요일에 봐야 할 시험 범위의 필기족보와 문제족보들이다. 정말 숨이 막힌다. :(
정석대로 하자면, 파워내과도 보지 말고 해리슨을 뒤적이며, 로빈스를 뒤적이며 수업 내용을 공부해야겠지만, 50여시간의 강의시간에 대한 시험은 단 이틀 남아있는 상황!! 게다가 20여시간에 해당하는 필기족보는 약 2시간 전에 배달되었다. 언제 다 볼 수 있을런지... 아래 포스팅에서 알려준 친구의 조언에 따라 문제족보 위주로 보고, 궁금한 것을 필기족보로 확인해야겠다. 그래도 시간은 넉넉치 않으리.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엔 견공!! 금수에게서 배우자. (4) | 2005.12.02 |
---|---|
Real Oldboys (8) | 2005.11.29 |
나를 압도하는 시험 범위 (16) | 2005.11.24 |
최악의 시나리오, 그나마 나은 시나리오? (2) | 2005.11.20 |
내가 아는 천재들 (14) | 2005.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