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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유럽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36일.. 동행과 함께 여행준비를..

2001. 6. 01.

인터넷으로 유럽 배낭 여행을 알아보고 있다.
생각보다 인터넷에 자료가 무지많았다.
전문적인 배낭 여행 사이트도 있고, 개인 사이트지만 전문 사이트 못지 않은 곳도 많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유럽 배낭 여행이 현실로 다가오는 듯 했다.

아직 항공권을 구입하지 못했다.
항공권을 구해야 대강의 루트라도 알아볼 텐데...

학교 후배 규호와 같이 하기로 했다.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다가 방학 중 계획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배낭 여행 이야기를 했는데, 같이 가잔다.
그래서 좋다고... ^^ 같이 가자고 했다.

혼자 가는 것은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같이 가는 후배가 있다는게 약간 안심이 된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국제 학생증과 유스호스텔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광고하는 혜택에 비해 발급 절차가 너무 간단한 것 같았다.
학생증만 보여주면 본인 확인은 하는건지... 바로 만들어주었다.
이제 유럽에서 학생임을 증명하고, 유스호스텔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민아도 함께 가게 되었다.
이번 방학게 배낭 여행 가려고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여성 동행자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이제는 셋이 한 배를 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