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면서 특별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매일매일 인터넷과 영화, TV에 빠져 살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난 주에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 두 권을 빌려왔다. 빌려올 때도 과연 이걸 다 읽고 나서 반납할 수는 있을까 걱정을 하긴 했으나, 역시나 반납일이 다 되어서야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
도서관에서 이 책을 집어들 때도 약간 고민했던 것이 이런 자기개발서들을 읽어보면 당연하고 좋은 말들로 가득 차 있어서, 처음에는 오호~ 그래! 하면서 읽다가도 중반 이후에는 다 그렇고 그런 말이잖아~ 하게 되는 나의 책 읽는 이상한 버릇 때문이었다. 역시나 이 책도 그래서, 책의 초반까지는 잘 읽었는데, 중반 이후로는 설렁설렁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그래도, 책의 제목과도 같이 나는 항상 결심만 하는 바보이고, 바보가 되지 않고 성공하려며는 결심, 즉 생각만 하기 보다는 먼저 몸을 움직여 행동을 해야 한다는 그런 좋은 내용이었다. 책의 내용은 미국의 회사원에 걸맞는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회사에서도, 또한 학교에서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가 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건 내가 너무 세속과 타협하고 살고 있어서일까?
도서관에서 이 책을 집어들 때도 약간 고민했던 것이 이런 자기개발서들을 읽어보면 당연하고 좋은 말들로 가득 차 있어서, 처음에는 오호~ 그래! 하면서 읽다가도 중반 이후에는 다 그렇고 그런 말이잖아~ 하게 되는 나의 책 읽는 이상한 버릇 때문이었다. 역시나 이 책도 그래서, 책의 초반까지는 잘 읽었는데, 중반 이후로는 설렁설렁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그래도, 책의 제목과도 같이 나는 항상 결심만 하는 바보이고, 바보가 되지 않고 성공하려며는 결심, 즉 생각만 하기 보다는 먼저 몸을 움직여 행동을 해야 한다는 그런 좋은 내용이었다. 책의 내용은 미국의 회사원에 걸맞는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회사에서도, 또한 학교에서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가 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건 내가 너무 세속과 타협하고 살고 있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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