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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유럽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10일.. 뱅기표를 받다.

2001. 6. 27.

기다리던 항공권이 도착했다.
내꺼, 민아꺼, 규호꺼, 총 세 개였다.

근데... 이거 완전히 암호다.
무슨 말이 쓰여있는지 도통 알 수가... ^^;
여행 안내서를 보고 차근차근 보니까 조금씩 이해가 되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는 것이다. ^^

항공권을 우편으로 받고 바로 할머니댁에 갔다.
약 1년 가까이 학교 다닌다고 못 찾아뵈어서 이번 방학 한 김에 동생이랑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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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암호같은데... 찬찬히 보면 조금씩 이해가 된다.
(사실, 항공권이라는 걸 처음 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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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패스의 봉투. 여행 후의 이미지라 상당히 지저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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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패스. 이름, 국가, 여권번호 등이 쓰여있다.
구입 후 두 달 이내에 개시(Validation)해야 하고, 유럽 웬만한 곳에서 다 해 준다.
시작/종료날짜도 미리 쓰지 말고 여행하면서 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