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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들은 것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듣는가? Last.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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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러 블로그에서 이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예전부터 알고 있긴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 온 것은 지난 3월부터인데, 내가 어떤 노래를 듣는지에 대해 정리가 잘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어떤 노래를 듣는지 살펴보고 들어볼 수도 있는 매우 흥미로운 서비스이다. 게다가, 한글 지원도 완벽하게 이루어져있다. 이는 즐겨찾기를 공유하는 del.icio.us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 Last.fm의 많은 기능을 다 사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가 듣는 노래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재미있다. 주간, 월간 탑리스트도 작성되고, 해당 아티스트나 곡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니 말이다. 물론, 음악 들을 때 사용하는 iTunes에서도 Play count라는 기능이 들어있긴 하지만, Last.fm에서는 한 화면에 차트로 보여주다보니 더 좋은 듯 하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Last.fm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음악을 들을 때 실행시켜 두어야 한다. 맥 사용자들은 Last.fm 프로그램보다는 iScrobbler라는 프로그램이 더욱 유용하다. 독에서 실행되지 않고, 메뉴바에 작은 아이콘만 떠 있으며, iPod에서 들었던 정보도 싱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듣는 음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아이팟 화면을 클릭해 보시길. ;)




2007.08.10. 추가: 얼마 전부터 한글로 된 페이지가 없어졌다. 한글 지원이 사라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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