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Macbook Core 2 Duo 출시!

iLife | 2006. 11. 9. 01:59 | 자유


맥북 코어 2 듀오가 출시 되었다. 얼마 전 맥북 프로가 코어 듀오에서 코어 2 듀오로 슬그머니 업그레이드 된 이후 맥북의 업그레이드를 점치는 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진정 현실이 된 것이다. 작년에 애플이 세 번째 이주를 선언한 후 올해 초 첫 인텔맥을 출시하면서부터 애플의 신제품 러쉬는 말 그대로 숨이 가쁠 지경이다. 하긴 맥북이 나온지 벌써 수개월이 지났으니 새로운 리비전이 나올 때도 되긴 했지만, 아예 프로세서의 코드네임이 변하는 대단히 큰 업그레이드가 꽤 짧은 시간 안에 해치워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인텔의 로드맵 변화가 어지간히 복잡하고 빠르긴 한가보다.

아무튼, 새로운 맥북은 기존 맥북에 비해 L2 캐쉬 메모리가 늘어났고, 기본 메모리도 두 배, 기본 하드 디스크 용량도 조금씩 늘었다. 그리고도 가격은 기존과 같다. 스펙은 올리되, 가격은 유지하거나 오히려 낮추는 애플의 정책이 그대로 나가고 있다. 프로세서나 L2 캐쉬 많다는 것은 내게 크게 와닿지 않고, 기본 메모리가 좀 늘긴 했지만, 내 맥북에는 이미 2GB 메모리가 있으니 여기까지는 상관없는데, 기본 하드 디스크가 20GB나 더 늘어난 80GB가 됨으로써 상당히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좀 부럽다. 비록 중고로 구입했지만, 미처 두 달을 채우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하는 운명이 되다보니 기분이 살짝 묘하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내 맥북도 내게는 아주 과분한 녀석이다. 마르고 닳도록 써줘야지. 애플케어를 사보는 것도 괜찮겠고.

한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

한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



며칠 전 대한민국 애플 사용자들에게는 맥북 새 모델 출시보다 더 큰 뉴스가 터졌는데, 바로 한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의 개점이었다. '아니, 그럼 그 동안 애플온라인 스토어는 뭐지?' 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나도 정확히 아는 바는 아니지만, 얼마 전까지의 애플코리아는, 아니 적어도 애플스토어는 미국 애플 본사의 직영 스토어가 아니었다. 하나의 리셀러, 즉 영업소나 대리점 수준이었는데, 이번 개편으로 인해 미국 애플 본사와 행동을 같이 하는, 즉 스토어 리뉴얼이나 신제품 출시 페이지 반영 등이 모두 동시에 이루어지는 직영 스토어로 한 단계 성장을 한 것이다. 그로 인해 CTO(주문시 부품 선택. 델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미국에서는 BTO라고 함.)가 가능해 지고, 아이팟에 무료로 각인을 할 수 있게도 되었다. 신제품이 최소한의 소요시간(전자파 인증 등에 소요되는 시간) 후에 입고된다는 점도 획기적인 변화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애플코리아가 진정한 국내 애플 사용자들에게 조금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 그나저나, CTO 옵션 좀 저렴하게 해 주면 안 되겠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suha 2006.11.09 03:32

    어라..단순한 호기심이긴 하지만 노트북을 장만할까 하던 참이었는데 조금 고려해 봐야겠군요. 하드도 80G라니 good.

    • BlogIcon 자유 2006.11.10 11:59

      고려해 보세요. 괜찮습니다. :)
      위 글에는 빼먹었는데 ODD의 업그레이드도 있더군요. 이제 슈퍼드라이브가 듀얼레이어 굽기도 가능해 졌습니다.

  2. 선주 2006.11.09 08:44

    오호~ 좋은 소식이군요.

    하지만 어제 모의고사를 망쳐서 낭패. ㅠ_ㅠ

    • BlogIcon 자유 2006.11.10 11:59

      지름과 시험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잘 아시면서.. ;)

    • 선주 2006.11.11 00:45

      제 노트북 배터리가 3달만에 부활했답니다. 안질러도 됩니다. :-)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5

      이럴수가!! 구입의 적기를 놓치시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매번 공부에 필요한 기능을 원할히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맥으로 바꾼다고 핑계를 대면서, 정작 새로운 맥으로는 놀기만 하는 제 자신을 선주님과 비교해 보니... 흑! (ㅠㅠ)

    • 선주 2006.11.11 17:48

      맥북은 제 아이북보다 100배는 빠를 테니깐 모든 파일을 SpotLight에 인덱싱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복사하여 보세요.

      Ovid@E-Book의 해리슨16판은 각각의 챕터를 다 하는데 성공했답니다. ㅠ_ㅠ)b

      물론 공유 사이트에 가면은 다른 해리슨 버젼도 많은데 2300페이지 통으로 PDF 파일을 만든 것은 검색 속도가 작살로 늦고,

      HTML 비슷하게 만들어진 것은 검색이 안되고 맥에서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볼품이 없지만 그래도 제 해리슨 파일을 SpotLight에서 검색을 하기에는 문제가 없죠. :-)

    • BlogIcon Kei 2006.11.11 23:59

      해리슨은 어차피 학교에서 웹버전 구매하고 있으므로 부러 맥까지 사서 할 필요가 없죵.
      그리고 보니 소아과 돌 때 넬슨도 웹버전으로 버텼었군요.

    • BlogIcon 자유 2006.11.12 03:23

      선주// 정녕 아이북을 공부에 잘 활용하고 계시는군요. 제 자신이 심히 부끄럽습니다. (ㅠㅠ)

    • BlogIcon 자유 2006.11.12 03:24

      Kei// 우리학교에도 그런 것이 있는지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안 하는 것을 보면 없는지도 모르겠어요. :(

    • 선주 2006.11.12 23:12

      제 컴은 똥컴이라서 파일로 변환해두어야 빠른 검색이 됩니다. ㅠ_ㅠ;;

    • BlogIcon 자유 2006.11.13 23:02

      그러니 더더욱 맥북 코어2듀오를!!!

  3. BlogIcon grokker 2006.11.09 08:53

    산지 서너달됐는데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슬픕니다.

    • BlogIcon 자유 2006.11.10 12:00

      기존 맥북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쉬워지는 상황입니다마는, 아주 많이 좋아진 것은 또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고주파음과 팬소리만 좀 잡아주면 지금 맥북도 천년만년 예뻐해 줄텐데 말이에요. :(

  4. BlogIcon yoonoca 2006.11.09 12:37

    별다방에서 블랙 맥북을 사용하는 외국인을 보고 맥을 사야하나..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고무적인 소식이네요.

    그 때 잠시 누군가로부터 부탁받아 맡아놓고 사용하고 있는 VAIO TX로 웹서핑을 즐기고 있노라니 그 외국인과 눈이 마주쳐서..짧게 1초간 서로 싱긋 웃고 하던일 계속하던 기억이 납니다. 불과 저번주 토요일의 일이었네요.

    온라인 스토어 외에도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가 한국에 들어오길 바랍니다 :-)

    • BlogIcon 자유 2006.11.10 12:05

      이제 바야흐로 구입하실 때가 도래한 것입니다!! :) 일각에서는 내년 레오파드 발매와 iLife07 발표 이후에 구입을 해야 적기라고도 하시던데 말입니다.

      기분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미소를 교환하시고 블랙 맥북을 보러 가셨더라면 지금은 아마 그걸 들고 계실지도 모를텐데요. :)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정말 제대로 된 애플의 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길 바랍니다!!

  5. BlogIcon 꽃순이 2006.11.09 15:34

    이 포스팅은 못본 걸로...-_-;;;; (애써 외면하고 있는 중;;;)

  6. BlogIcon Meek 2006.11.09 16:23

    이제 애플이 한국도 좀 신경 써 주는 건가요???ㅋㅋ

  7. BlogIcon KraZYeom 2006.11.09 18:04

    전...귀국하면 옮겨 탑니다. ㅠㅠ
    아이북은 누구의 손으록 갈지 의문이군요. ㅠㅠ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