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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오랜만에 새 플러그인 설치

그 동안 포스트를 올리면서 이런 저런 참고를 위해 링크를 거는 일이 꽤 있었다. 물론, 내가 예전에 주절거린 이야기가 생각나 링크를 걸 때에는 내부링크, 그러니까 그 창에서 바로 링크 내용이 열려도 상관없는데, 아무래도 내 블로그가 아닌 다른 곳의 이야기를 링크 걸 때에는 새 창이 열리면서 내 블로그 창도 그대로 유지되는 편이 좋다. 언제인지부터는 모르겠지만, 내가 인터넷을 할 때의 네비게이션 방법이 그래서 그게 편하다. 하지만, 태터툴즈가 1.x 정식 버전으로 바뀌면서부터 웹표준을 준수한다는 이유로 링크 버튼을 눌러 생성하는 링크 태그에 더 이상 target=_blank가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외부 링크의 경우에는 일일히 저 태그를 직접 적어주어야 하는 수고를 했었는데...

PDA 동호회를 통해 알고 지내는 동년배 친구, 하라의 블로그에 갔다가 내가 원하는 바로 그 플러그인을 설치했다는 이야기를 보고 며칠 지나 나도 설치를 했다. 그러고보니, 내가 자주 찾는 위키피디아에도 글을 읽다보면 링크 옆에 무언가 작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그게 외부 링크 표시였던 것이다. 내가 설치한 플러그인은 도아님의 '바깥 고리 플러그인'인데, 외부 링크의 경우 표시해 주는 이미지가 작게 따라붙고, 그 이미지를 클릭하면 새 창으로 링크가 열리고, 링크된 부분을 클릭하면 웹표준에 따라 그 창에서 그대로 열리게 된다.

앞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예정이므로 이 곳에 와 주시는 분들도 알고서 잘 활용해 주시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