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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에 해당되는 글 3

  1. 2007.07.16 어떤 어플로 사진 관리 및 후보정을 할까? (18)
  2. 2007.04.27 나의 첫번째 DSLR, Canon EOS 400D (26)
  3. 2005.10.22 물욕이 꿈틀꿈틀... (33)
400D를 구입한 것이 벌써 석 달 전이다. 그 동안 얼마나 잘 사용해 왔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구입하기 전 '사진을 찍고 싶어 안달이난 상태'에 비해 찍어놓은 것은 별로 없고, 포스팅한 사진도 손에 꼽을 수준이다. 심지어 두 달 전 사진을 아직도 컴퓨터에 옮기지 않았으니 말 다 했지. 사실, 이 같은 문제는 아직 내가 내 나름대로의 사진 보관, 관리 및 후보정 시스템을 완전하게 갖추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음 먹고 시스템 마련을 해 볼까 해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려고 했지만, 뭐 아는게 있어야 말이지. 포토샵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서 말이다.

우선은 기존에 사용하던 iPhoto가 있는데, 왜인지 모르게 아쉬운 구석이 많다. 그 다음은 후보정의 대표주자 Photoshop.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일 수 있는 것이 지금 용의선 상에 오른 어플 중에서 유일하게 라이브러리 관리를 해 주지 않는 어플이다. 다음은 Aperture. 애플에서 나온 어플이라 관심이 많이 간다. 그게 끝이다. 마지막으로 Lightroom인데, 실제로 맥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후보정 어플 중 하나라고도 한다.

하지만, 아직 RAW냐 JPEG냐는 질문에도 명확한 답을 하지 못 하고 있다. 여태 jpg로 찍었는데, 이는 후보정도 못 할 뿐 아니라, RAW로 찍어서 다 백업할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해서 그랬다. 하지만, RAW는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그 상황에서 최대의 후보정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본이 된다고도 하니, 아마 상황에 맞게 파일 형식을 골라 사용해야 할 듯 하다.

그나저나, 저 네 가지 어플 중 어떤 어플을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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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야옹*^^* 2007.07.16 02:57

    야옹이는 후보정.. 절대 안하는(못하는?) 관계로.. 라이트룸 사용하고 있어요. ^^;;
    아이포토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아요~!

    • BlogIcon 자유 2007.07.23 10:42 신고

      아는게 없다보니 후보정이라는 걸 해 본 역사가 없는데, 이제는 좀 해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슬슬 드네요.
      아이포토는 슬라이드쇼 전용 어플로 남길 생각이에요. :)

  2. BlogIcon 페이퍼 2007.07.16 03:33

    맥을 쓰신다면...어퍼처죠...
    파일관리도 수월하고...

    • BlogIcon 자유 2007.07.23 10:43 신고

      저도 애플에서 나온 어퍼쳐가 왜인지 모르게 끌렸는데, 구동시키면 맥북이 상당히 힘들어하네요. 안쓰러워서 이거 원... :)

  3. BlogIcon 까칠이 2007.07.16 03:56

    RAW라면 Aperture가 훨씬 수월합니다.. 관리하기도 편리하구요...
    저는 외장하드나 DVD에 원본을 넣어두고 썸네일만 Aperture에 넣어두기때문에
    후보정이 필요할때만 외장하드나 DVD를 사용하게되기 때문에
    용량절감과 일반적으로 사진을 볼 때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BlogIcon 자유 2007.07.23 10:47 신고

      고민을 좀 해 봤는데, RAW 보다는 JPEG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RAW를 일일히 편집하고 보정할 자신도 없을 뿐더러, 그런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말이죠. :) 그냥 부담없이 일상을 담아두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4. BlogIcon 별이 2007.07.16 09:34

    음... 네가 맥을 쓰니까 나와는 상황이 다를 수 있겠구나...
    포토샵이 그래픽 관리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이유가 있단다. (현정이 책 번역하면서 내가 대신 공부했지;;)

    그런데 포토샵 CS2까지는 처음에 로딩할 때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
    그리고 레이어와 히스토리가 많은 경우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
    그런 아쉬운 점이 있어서.. ACDSee를 병행해서 쓰고 있다.
    ACDSee의 간단한 edit 프로그램은 속도도 빠르고 메모리도 적게
    잡아먹는 편리한 점이 있어서 rotate, resize, crop 등은
    ACDSeee를 쓰고 있지.

    • BlogIcon 자유 2007.07.23 10:54 신고

      포토샵을 추천하는구나. 나도 ACDSee 많이 사용했었지. 포토샵 쓰기엔 내가 아는 것도 없고, 포토샵 자체의 덩치도 너무 큰데 반해, ACDSee는 버전 높아지면서 다시 가볍게 돌아가고 편집기능도 좋아졌더라고.

      근데, 요즘엔 Picasa 사용한지 오래되었어. 윈도우즈에서는 Picasa, 맥에서는 아직 제대로 결정 못 한 상태. :)

  5. BlogIcon 환수 2007.07.16 21:45

    일단 어퍼쳐로 전반적으로 손을 보고 하나씩 복잡한 보정할 때만 포토샵 쓰는 정도가 효율 면에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이포토는 뭔가 조금 아쉬운 게 있지만 슬라이드쇼 만드는 건 더 빠르고 편한 것 같아서 주로 슬라이드쇼 만들 때만 원하는 파일들 쭉 드래그해서 드랍해 넣는 정도...

    • BlogIcon 자유 2007.07.23 10:56 신고

      저도 다른 곳에서 조언을 받아보니, 포토샵과 어퍼쳐/라이트룸은 약간 사용 목적이 다른 어플이라고 하시더군요. 어플의 특성에 맞게 잘 활용해야겠는데, 그런 걸 제가 잘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

      저 역시도, iPhoto는 슬라이드쇼 전용 어플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6. BlogIcon Dr.H 2007.07.17 00:09

    전 DSLR을 쓰지도 않지만-
    그냥 어퍼쳐를 씁니다.

    iPhoto보단 자잘한 수정이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7. BlogIcon eastman 2007.07.17 11:42

    언젠가 이 문제를 놓고 한 맥 사이트에서 설문을 벌였는데
    그때 iView MediaPro 가 1위 였어요.
    단점이 있다면 사진 수정은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건 어차피 뽀샵과 같은 전문 편집 프로그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이 프로그램은 그런 프로그램과 연동이 되요.
    저도 이것저것 기웃거려 봤는데 이만한 프로그램은 찾기가 어렵더군요.

    • BlogIcon 자유 2007.07.23 11:59 신고

      그 어플은 뷰어였나보군요. 수정이 불가하다면.. :)

      자신에게 맞는 어플리케이션과 사진 관리 플로우를 만들어가야겠지요. eastman님께서는 이미 확고히 만들어두셨죠? 저도 얼른 만들어야겠어요.

  8. BlogIcon 부릉부릉~~ 2007.07.21 10:28

    앗 자유님도 400D를 쓰시는군요...^^
    저도 사용하고 있지만...사용환경이 윈도우네요^^
    왠지 lightroom은 아직 손에 익지 않고 해서 아직은 저도 번들 프로그램인 DPP에 손이 먼저 가네요...그리고 PictureStyle의 막강한 힘을 빌리기 위해서는 DPP가 저에게는 딱인거 같네요..^^

    • BlogIcon 자유 2007.07.23 12:04 신고

      4월 말에 사 놓고 정작 사용해 본 것은 몇 번 되질 않네요. 사기 전에 그 떨리는 느낌으로라면 매일 들고 다녀도 부족할 지경이었는데 말이죠.

      그 번들 프로그램이 맥용으로도 있는지 한 번 살펴봐야겠네요. 400D 사고 박스에서 본체만 꺼낸 후 다른 건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

  9. BlogIcon vin 2007.07.23 18:26

    전 lightroom이 가장 좋습니다.
    뭐 프로그램이 무겁지두 않고 충실히 제 기능을 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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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 포스팅 뿐만 아니라 여러 포스팅에서 DSLR을 탐내 왔었다. 내가 처음 DSLR을 본 것이 2003년 경이던가, 캐논의 10D와 니콘의 D100이 당시엔 정말 파격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출시되었던 때였다. 그 때부터 어언 4년, 주위에서 DSLR 사용자가 많아지고 같은 실습조 후배가 내수 400D를 사서 사용하는 바람에 옆에서 자꾸 뽐뿌를 당해, 결국 지난 2~3일 간 고민을 무척 하다가 오늘 일을 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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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400D



우리나라에서 카메라를 구입하는데 크게 네 가지 선택이 있다. 1. 정품 신제품, 2. 정품 중고, 3. 내수 신제품, 4. 내수 중고. 뒤로 갈 수록 당연히 가격은 저렴해 진다. 캐논의 경우 내수 제품이라도 30%인가 수리비를 더 내면 캐논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수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허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는 정품이 더 좋고... 지출할 돈을 생각하면 내수가... 중고 구해보다가 '에잇~!' 하고서 3번 내수 신제품을 구입하려 했다. 허접하나마 EF 28-80mm, f3.5-5.6 렌즈가 있으 바디만 살 생각이었다. 허나, 아무리 여기저기 전화해 봐도 바디만 판다는 곳은 없었다. 게다가, 주위에서 '그래도 마음의 평화를 위해 정품 사...'라는 의견이 많아져서, 결국 2번 정품 중고로 돌아섰다. 하루 종일 SLRClub 장터를 분석한 후 거래를 하기로 했다!!!

문제는 장소. 판매자는 자기가 있는 곳에서 멀리 나올 수 없다고 하는데 그 곳이 일산이었다. 분당과 일산은 완전 극과 극. 전철로만도 약 2시간 가까이 걸리는 곳이었다. 허나, 여기저기 예약 걸어본 매물에서는 다들 팔렸다는 연락만 오는 상태라 당장 손에 넣고 싶은 마음에 거래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실습 마치고 바로 일산으로 뛰어가 400D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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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400D



올해 3월에 구입해 많이 촬영을 했던 바디라, 바디에는 약간의 사용감이 있지만, 나머지 악세사리나 박스 자체는 신제품이나 같았다. 다른 중고 물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했고, 구입일도 얼마 되지 않아 남은 AS 기간이 넉넉해서 좋았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몇 컷 찍으며 들어왔는데, 역시 DSLR! (ㅠㅠ) 그간 여러 DSLR을 빌려서 사용해 봤지만, 아무리 보급기라 해도 내꺼로 찍으니 감동이었다. :D

어렵사리 마련한 카메라니만큼 열심히 일상의 행복을 담으며 잘 사용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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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anor 2007.04.27 21:00 신고

    ㅋㅋ 추카한다
    이제 렌즈들만 지르면 된다
    400D 부럽군

    • BlogIcon 자유 2007.04.27 22:02 신고

      정품을 사는 바람에 렌즈 지를 여유가 다 사라져 버렸어. 후배 녀석이 삼식이 쓰고 있는데, 좋아뵈더라. 흠흠. :)

  2. yawoo 2007.04.27 21:10

    본의 아니게 뽐뿌질을 부추겨 죄송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잘 참으셨습니다.
    드디어 오늘이군요! :)

    새로운 세계로 오신걸 환영해요~~

    • BlogIcon 자유 2007.04.27 22:02 신고

      추진력을 더해준 거지, 뭐. :D
      덕분에 망설이기만 했던 것을 결정할 수 있었어. 사고 나니까 지갑은 비어도 마음만은 풍족하구나!

  3. BlogIcon ccachil 2007.04.27 21:20

    와~~ 축하드려용~ 이제 자유님의 센스있는 사진들이 올라오겠군요!!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400D 정말 좋은 카메라더군요~ 주변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해 주었어요~
    좋은사진 많이 찍으세요~
    전 7월에 미국가기전 완소 5D를 팔고.. 갑니다..ㅠㅠ

    • BlogIcon 자유 2007.04.27 22:03 신고

      고맙습니다. :)
      학교 오며가며 사진을 찍어볼 생각인데, 잘 찍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벌써 렌즈 욕심이 나기도 하고요. 우선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찍어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미국 가시는 것도 부럽고, 5D도 부러워요. :)

  4. BlogIcon Meek 2007.04.28 02:05

    저랑 세임 바디네요.. ^^; 축하드립니다~!

  5. BlogIcon tubebell 2007.04.28 03:38

    잘 찍도록 해라 ㅋㅋ ^^

  6. 멤피스 2007.04.28 07:23

    자 이젠 렌즈를...

    • BlogIcon 자유 2007.04.29 18:57 신고

      그렇지 않아도 벌써 밝은 줌렌즈 생각이 간절해 지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지요. :)

  7. BlogIcon qbio 2007.04.28 22:52

    요즘 미투데이에 빠져 블로글르 소흘히 한 탓에 열심히 블로그 순례 중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400D를 구입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본격적인 봄이 되니 주변에서 DSLR을 사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오늘만 해도 DSLR 구입했다는 소리를 자유님 포함해서 다섯번이나 들었답니다.

    좋은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BlogIcon 자유 2007.04.29 18:59 신고

      고맙습니다. :)
      수 년 전만 하더라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곳에 있는 것이 바로 DSLR 이었지만, 이제는 바디 값이 정말 많이 내려가서 일반 디카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준이 되어버렸더라고요. 문제는 렌즈값. :D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8. BlogIcon gray 2007.04.29 00:06

    흐흐 요 위 qbio 님의 다섯번 중에 한번을 차지한게 접니다. =)

    그나저나 400D를 구입하셨으니 좋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겠군요. =)

    올라올 사진들이 기대됩니다. =)

    • BlogIcon 자유 2007.04.29 19:01 신고

      그 좋다는 올림 E410을 구입하셨군요.
      저도 400D, D80, 그리고 E410을 용의선 상에 두고 고민을 하다가, 아무 근거도 없이 캐논을 좋아하는 제 성격을 봐서 그냥 앞뒤 안 보고 400D로 정했습니다.

      허접 실력 뿐인지라 걱정이 앞서네요. :)

  9. BlogIcon 귤소녀 2007.04.30 12:30

    이제 슬슬 렌즈에 지름신이 강령하시어 주머니는 점점 얇아질지어다
    ㅎㅎㅎ 축하축하드립니다~~!!

    • BlogIcon 자유 2007.04.30 18:52 신고

      지금도 slrclub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ㅠㅠ)
      허나 지갑엔 먼지만 남아있으니... 지름신도 비껴간다는 파산신이 눈 앞에 계시는군요. :)

    • BlogIcon 귤소녀 2007.05.07 14:32

      오.. 파산신.. 오늘 접한 단어중 제일 고무적이네요
      파산신이라.. 결국 제게도 오고잇는건지..

    • BlogIcon 자유 2007.05.08 00:15 신고

      또 다른 것도 있어요. 지름신도 울고가는 재고없음신. :D
      허나, 재고없음신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10. BlogIcon 91 2007.05.02 00:46

    같은 캐논 유저로서 권유해 드리자면, 편의성 면에서는 좀 손해를 본다고 생각 하시더라도 50mm 쩜팔이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화질에 있어서는 가격대 성능비를 따라갈 렌즈가 없습니다.
    직접 찍어보시면 압니다. 은근히 뽐뿌 넣어드려서 죄송합니다. ^^

    • BlogIcon 자유 2007.05.03 21:46 신고

      50밀리 단렌즈에 대한 평가는 익히 잘 알고 있지요. :) 특히나, 50.8은 저렴하면서도 좋은 사진을 뽑아주는 렌즈로 유명하고요. 하지만 50미리를 400D와 같은 크롭바디에 붙이면 80미리가 되어버려 정말 어정쩡한 화각이 되어버리더군요. 아직은 단렌즈가 가져다주는 사진의 질보다, 허접한 줌렌즈의 편의성에 기울어 있는 쪽이랍니다. :)

      사실... 추가 렌즈 구입할 돈이 없지요. -_-;;

  11. BlogIcon 짤리 2007.05.07 13:40

    우어~ 멋집니다. DSLR의 세계로 들어오셨군요.
    저는 휴대성때문에 DSLR에서 똑딱이로 간 이상한 케이스긴 하지만
    ;;; 400D 좋네요~ ^^

    • BlogIcon 자유 2007.05.08 00:14 신고

      휴대성에 있어서는 확실히 문제가 되더군요. 아무리 바디가 작다고 해도 DSLR 중에서 작은 것이지, 똑딱이랑 비교하면 너무 커요. :)
      그래도 좋습니다. :D

  12. camenzind 2007.05.18 09:35

    - -; 셈나네여~

    아내되시는 분이 아주 넉넉하신가봐요.
    누구는 똑딱이 사는데도 목숨거는데 ㅠㅠ

    • BlogIcon 자유 2007.05.21 11:14 신고

      5년 동안 DSLR을 꿈꿔오며 모아왔던 제 용돈과 결혼할 때 지인들로부터 선물로 받은 금일봉을 모아서 산 것이랍니다. 도와준 것이 있다면, 사라고 동의해 준 것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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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1년 전이었다. 오른쪽 카테고리 중 빛그림 - 빛그림 이야기를 보면 초반 몇 포스팅에서 물욕을 드러낸 적이 있었다. 왜 이런 생각은 꼭 바쁘고 정신없을 때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건지!!! 시험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요즈음 다시 생각나기 시작했다.

필름 카메라는 형언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긴 한데, 찍고 바로 확인하여 수정하고 웹에 올리고자 하는 내 취향과는 조금 맞지 않는 면이 있다. 나중에 여유가 많아진다면(졸업하고 열심히 일 하다 은퇴한 후에?)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어 흑백이라면 자가 현상도 해 보고, 정성스레 필름 스캔을 해서 웹에도 올리고 해보면 재미있을 듯 하다. 그러고보니, 날로 저변을 확대해 가는 디지털 카메라에 밀려 그 때 즈음 되면 필름의 자리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튼, 2~3주 전인가에 Canon DSLR인 300D의 중고가격을 한번 알아봤더니 상당히 저렴했다. 정품 블랙바디와 번들렌즈에 세로그립까지 해도 70만원대!!! 2만원짜리 옷도 바들바들 떨면서 못 사는 주제에 '저 정도면 거의 거저잖아?'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게다가 주위에서 350D를 두 명이나 사고, 다들 DSLR으로의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이다보니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고는 말 하지 못하겠다.

문제의 Canon 350D



머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봐도, 수입이 전혀 없는 학생 수중에서 돈 백만원이 흘러나올리가 만무하다. 가지고 있는 것들을 이렇게 저렇게 다 팔아봐야 몇 푼 되지 않을 듯 하고... 팔아버리자니 전혀 안 쓰는 것들도 아니고...

의대생 대출을 알아볼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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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꽃순이 2005.10.23 00:16

    워워워~~~ 릴렉스~;;; -_-;
    으음,,,,'저 정도면 거의 거저잖아?'라고 저도 얼마전까지 생각했었는데 그게 또 그 하나의 렌즈만으로, 그 바디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고요. 물론 번들렌즈만으로도 잘쓰고 계신 분들도 많긴 하지만. ㅎㅎㅎ

    • BlogIcon 자유 2005.10.23 00:39

      다행히 말려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ㅠ.ㅠ) 워낙에 막눈이라 번들렌즈로도 충분히 만족하리라 생각하고 있지만서도, 그래도 다들 그렇게 살리라고 DSLR로 가신 후 렌즈에 탐닉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아온지라 꼭 그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줄어들기도 하면서도....

      결론은 돈이 없다는거죠. :) 공부나 해야.. -_-;;

  2. 정다운 2005.10.23 02:41

    보급형 디카로도 충분히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더구나 G2같은 명기종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사진은 결국 '장비'가 아니라 '시선'의 문제니까요^^

    • BlogIcon 자유 2005.10.23 09:36

      좋은 이야기네요. '시선' 멋진 시선을 갖도록 노력해야지요. 장비를 가지려고 하기 보다는 말이에요. :)

  3. BlogIcon 별이 2005.10.23 09:35

    할 말 없다.


















    질러라.

  4. BlogIcon 悲淚‥。 2005.10.23 14:36

    이미 손에 쥐고 있을 지도;;==3=3

  5. BlogIcon 017 2005.10.23 19:23

    한번뿐인 인생, 본능에 충실하세요 !!! ㅎㅎ
    텨텨 =3=3=3

    참.. 제가 300D정품 블랙에 세로그립셋을 며칠전에 팔아봐서 아는데요. 상태 안좋거나 급매물이 아니고서는 70장대에 그 구성 절대로 안나옵니다. 구하는 사람이야 그정도 가격에 구하겠지만요. :-)

    • BlogIcon 자유 2005.10.23 19:29

      본능에 충실하기에는 능력이 너무 부족해서 말이에요. ;)

      간혹 보이긴 하던걸요?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반대급부가 있긴 하겠지요. 하지만 2~3년 전 DSLR 하면 바디만 200 이상이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많이 저렴(!?)해 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

  6. BlogIcon hematoma 2005.10.23 21:10

    저도 요즘 올림푸스 e-시리즈가 자꾸 눈에 어른거려 기변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다만 지금 쓰는 300D를 팔아봐야 얼마 못 받을 것이 뻔하기때문에 그냥 갖고있으면서 새로 사느냐 아님 싸게라도 팔아버리고 사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있지요.

    • BlogIcon 자유 2005.10.23 23:08

      지난 번 G대학에 진학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게 만드시더니, 이번에는 지를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후회하게 만들어주시네요. :) 제가 hematoma님의 300D를 분양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hematoma님께서 조금더 수월하게 350D로 갈아타실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

  7. 정다운 2005.10.23 21:10

    참으셨다가..
    5D가 100만원대 될때까지 기다리시길 추천합니다^^

    • BlogIcon 자유 2005.10.23 23:10

      나중에 한 7D나 8D 정도 되며는 그 땐 바디 가격이 100만원대로 떨어지려나요? :)

      그나저나, 계속 숫자를 올려나가다가 10D랑 만나면 어쩌나~ 했더니, 캐논은 숫자를 내려야 고급이지요. :) 원두막이 버티고 있습니다!!

  8. BlogIcon Daisy 2005.10.23 21:10

    지르세요~ 350D를 손에 넣고 벌써 렌즈뽐뿌에 허덕이는 저도 있어요. =)
    70에 저 구성이면 나쁘지 않은걸요. 상태는 물론 확인해보셔야겠지만요.
    바디만 구하시면 번들은 제가 알뜰하게 입양보내드릴 용의도 있어요. ㅋㅋㅋ
    왠지 자유님의 지름에 더 불지피는 것 같죠?

    • BlogIcon 자유 2005.10.23 23:11

      부추김은 반사~! 입니다. ;)

      필름 SLR로 Canon EOS55가 있는데, 워낙에 막눈이다보니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를 탐내게 되는 일은 없더군요. 단지, 그저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타올라서 문제지만 말이에요. :(

    • BlogIcon Daisy 2005.10.24 00:27

      반사에 또 반사~!

      렌즈에 욕심을 내게 되는건 단순히 제가 찍고 싶은 사진에 맞춰가게 되는 것 같아요.
      50.8단렌즈와 번들로는 원하는 화각이 잡히지 않아서요. ㅎㅎ
      전 인물보다는 풍경 위주라 광각이 필요하거든요 =)
      물론 번들도 좋지만 욕심은 어쩔수 없는거겠죠? ^^

    • BlogIcon 자유 2005.10.24 01:01

      저는 장비에 맞추어 가기로... :) 그러면 추가 지름 없이도 아마 번들에 만족하면서 잘 사용할 수 있을거에요. 그래서 필름 SLR인 EOS55에도 아직까지 번들렌즈만 달려있답니다.

      그나저나, 왜 갑자기 분위기가 사는 것으로 된거죠? 돈 없어서 못 사는데... :)

  9. BlogIcon 017 2005.10.23 22:29

    7D로 오세요~ 아주~~ 좋아요 =3=3=3 텨텨
    http://oldid.cafe24.com/tt/index.php?pl=78

    • BlogIcon 자유 2005.10.23 23:35

      제가 간다 하더라도 7D로는 안 갈 겁니다. :)





      저는 캐논이 좋걸랑요~! ;)

  10. BlogIcon yoonoca 2005.10.24 01:01

    저도 DSLR로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돈이 없습니다. 케헤헤헤.

    • BlogIcon 자유 2005.10.24 10:57

      주변에 이런 조언해 주시는 분들도 계셔요. '어짜피 돌아돌아 상급모델로 가게 되어있으니, 엔트리모델로 시작하지 말고 그냥 원두막을!!!'

      뭐, 맞는 말씀이긴 한데, 능력이 되어야 말이지요. ;)

  11. BlogIcon 017 2005.10.24 17:46

    맞습니다. 돌아오시면 돈, 시간, 정신력 소모 모든면에서 낭비입니다. 한방에 플래그쉽으로 가세요. :-) 후훗

    - 미놀타 플래그쉽 보유자 017 =3=3=3

    • BlogIcon 자유 2005.10.24 17:57

      결국 말리지는 않으시는군요. (ㅠ.ㅠ) 플래그쉽이 아니라 플래그쉽 할아버지를 가져다줘도 실력이 모자라니, 돼지목의 진주목걸이가 될 것이 뻔하답니다. :)

      가지고 있는 똑딱이나 잘 쓰려구요. (정말루요!!)

  12. 정다운 2005.10.24 18:59

    디지털 쓰다가 결국은 흑백이나 슬라이드로 돌아오시는분..

    아님 중형포맷으로 접어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흑백의 묘미에 빠져 보시는건 어떨까요? ^^

    • BlogIcon 자유 2005.10.24 19:17

      제 친구 말이 바로 그겁니다.
      '어짜피 돌고 돌아봐야 디지털의 한계도 있고 필름의 맛도 있으니, 중형이나 대형으로 바로 들어와~!! 흑백현상은 내가 해줄게!'

      주위에 많은 충고를 해 주시는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

  13. BlogIcon 낙화유수 2005.10.24 21:43

    요즘.....
    쉽게 입문할만한.. 핫셀블라드 나 롤라이플렉스를 알아보고 있다... 결국 중형 또한 거쳐야 할 길이기에...

    구하는 김에 자유 껏도 함께 구해 주까???

    어차피 가야 할길... 돌아가지 말고...
    남자라면 한방에!!!!!!!!!!!!

    • BlogIcon 자유 2005.10.24 22:05

      동네 친구가 한참 핫셀 쓰다가 요즘엔 주로 롤라이플렉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그 정사각형의 흐릿한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면 소형과는 또다른 무언가가 느껴지더군요.


      가장 큰 건.. 좌우가 반대라는 거. ;)


      p.s. 저 말려주셔야 해요. (ㅠ.ㅠ)

  14. BlogIcon qbio 2005.10.26 21:38

    어머 이런 글이 있었네요. 홍홍.
    아이구 반가와라. 홍홍.

    전문 합동 뽐뿌단이 있는데,
    한번 소개해 드릴까요. 홍홍.
    (소개비 안 받습니다~)

    실적을 한 가지만 나열하면-
    만 삼일만에 중형에 관심을 갖게 하여 끝내 구입을 결심하게 만들었고,
    그로부터 삼일만에 실구매와 더불어 노출계까지 신품으로 지르게 만들었습니다.
    으흐흐.

    조만간 제 블로그에 2부작 내지는 3부작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아참, 지금 또 한분에게 중형을 사게 만들고 있다지요. 으흐흐.
    (장터 매복 단계에 접어드셨습니다. 그 분은.
    적당한 매물만 나오면 지르시는 것이지요. 홍홍.)

    • BlogIcon 자유 2005.10.26 22:18

      정중히 사양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은 저럴 돈 있으면 여행을 가자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물론, 장비가 좋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는 하지만, 제가 좋은 장비를 활용할 능력도 가지고 있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돈이... :) 여행은 나중에 시간 없으면 못 하는 것이기에 방학이라는 것이 남아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녀봐야겠어요.

      문제는... 돈을 어떻게 구하느냐, 이지요. :(

    • BlogIcon qbio 2005.10.27 00:15

      돈나무를 심으시와요- =)

    • BlogIcon gray 2005.10.27 07:53

      저 위의 무시무시한 일들이 제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 경악스럽습니다. ㅜ.ㅜ

    • BlogIcon 자유 2005.10.27 10:05

      qbio// 돈나무를 분양해 주셔야 심지요. :)
      그런데, 돈나무를 키운다고 돈이 더 들어가버리면 낭패이지 말입니다. ;)

      gray// 설마, 그 무시무시한 일의 대상이??? 삼가 묵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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