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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누구?

나는 누구인가

아들..
손자..
오빠..
동생..
형..

선배..
후배..
상급자..
하급자..
선임..
후임..

가장..
남편..
사위..
아버지..


내가 들었던 나, 내가 듣게 될 나...
그 동안 잘 해왔나, 앞으로 잘 할 수 있나...

아직까지는 혼란스럽다.
그 동안에도 잘 해온건 아닌 듯 하고,
앞으로도 잘하리라 주저없이 말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밝은 미래를 꿈꾸며 노력해야겠다.
적어도 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려면.

나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준비가 되어있나?
아이들의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있나?
아니, 그 이전에.. 내 인생의 주인이 될 준비가 되어있나?

불확실하기에 해볼만 하다는 미래..
모범답안이 있는 인생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답안지를 참고해보고 싶다.
내 인생의 정답은 따로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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