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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

자유/누구? | 2004. 5. 21. 15:24 | 자유
본인은~~!!!
(으음.. 꼭 전직 모 대통령 같군. -_-;;)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산업기능요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병무청( http://mma.go.kr )의 설명을 긁어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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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자율적 의사에 따른 병역대체복무형태로서 군소요를 충원하고 남는 병역자원의 일부를 지정업체에 기술기능인력으로 지원하므로서 국가산업의 육성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현역병입영대상자는 34개월간 해당기술 직무분야, 공익근무요원소집대상자는 26개월간 제조, 생산분야 또는 원재료·제품·생산품의 운송분야에서 종사하면 공익근무소집을 마치는 것으로 보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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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일 입사하여, 병무청에서 서류처리되어 날짜 계산에 들어간건 2002년 5월 8일.
그 당시에는 보충역(징병검사 4급)은 산업기능요원으로 28개월을 근무해야 했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2개월을 줄여주어 26개월이 되었다.
이미 시작했던 사람들은 복무기간에 따라 차등적용이 되어, 본인은 3주가 줄었다. 27개월 1주일!!

아무튼!!
병역의 의무를 경제활동을 하며 이행하는 제도이지만,
경제적, 사회적, 노동관계에서의 약자인 병역특례이다보니 힘든게 사실이다.
뭐, 까놓고 말해서 군에 입대하여 현역 복무한 사람들과 고생을 비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병역특례라는게 사회생활이고 사람들과 부딪혀야 하는 일이다보니 나름대로 힘들다.

특히 사업주나 업체의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우선은 노동관계에서 사용자가 아닌 노동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불리한데다,
병역특례는 해고될 경우 상당히 인생이 꼬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잘 보여야 한다.
말 그대로, 써주는걸 고마워해야 하는거다.
해고되고 일정기간(3개월) 다른 자리를 구하지 못 하면 현역 입대라는 어마어마한 것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2, 3년씩 군에서 고생하며 경제적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역 입대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사회생활을 하고, 능력을 키우며, 자신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 방산.. 방위산업체라는 말은 거의 없어졌다.
예전에는 병역특례를 국가 방위와 관련된 물품을 다루는 업체에서만 해서 이런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조업, IT업체, 수산업, 광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병역특례를 할 수 있다.
그냥 병역특례, 줄여서 병특이라 하는게 옳은 말일거다.
또, 산업기능요원 말고 전문연구요원이라는게 있다.
전문연구요원은 이 URL을 참조하시도록. http://www.mma.go.kr/www_mma3/main_per_1.html

병역특례들의 모임이 있다. 특례넷 http://tukre.net
본인이 병특 시작할 때 생긴 모임인데, 당시에는 조그마했지만 지금은 상당히 커졌다.
다양한 자료도 많이 있으므로 병특이라면 꼭 둘러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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