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첫 생일 사진 찰칵!
지난 토요일 저녁, 모처에서 가족들끼리만 간단히 모여 유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가족들끼리 모이긴 했지만, 돌상도 차리고, 돌잡이도 하고, 촬영기사도 부르고, 할 것은 다 했다. 연일 계속된 당직과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 보니까 좋았다. 무엇보다도 일 제대로 못 하는 1년차에게 아직 오프 주기 전인데도 오프를 주어 돌잔치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해 주신 의국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
예쁘게 사진 찍는다고 옷도 몇 번 갈아입히고,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는다고 유진이가 엄청 고생했다. 혼자 알아보고 준비한 우리 색시도 고생 많이 했고. 멀리까지 와 주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에게도 감사를 보내고 싶다. 1년이 되도록 큰 병치례 없이 잘 커주고 있는 유진이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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