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첫 생일 사진 찰칵!
지난 토요일 저녁, 모처에서 가족들끼리만 간단히 모여 유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가족들끼리 모이긴 했지만, 돌상도 차리고, 돌잡이도 하고, 촬영기사도 부르고, 할 것은 다 했다. 연일 계속된 당직과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 보니까 좋았다. 무엇보다도 일 제대로 못 하는 1년차에게 아직 오프 주기 전인데도 오프를 주어 돌잔치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해 주신 의국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
예쁘게 사진 찍는다고 옷도 몇 번 갈아입히고,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는다고 유진이가 엄청 고생했다. 혼자 알아보고 준비한 우리 색시도 고생 많이 했고. 멀리까지 와 주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에게도 감사를 보내고 싶다. 1년이 되도록 큰 병치례 없이 잘 커주고 있는 유진이도 고맙다.
01234567891011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진이의 배꼽인사 (6) | 2010.07.01 |
---|---|
아장아장 김유진 (4) | 2010.05.30 |
유진이의 첫번째 생일 (6) | 2010.04.21 |
유진이 돌사진 촬영 (4) | 2010.03.23 |
드디어 혼자 걷는 유진이 (6) | 2010.03.15 |
새 카시트에 앉은 유진이 (8) | 2010.02.2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와!!! 축하, 축하,,,,
축복받은 1년차 선생님이에요. 옆에 신경외과 선생님은 매일 밤새고 오프는 꿈도 못 꾸는데...
혹시 오프가 아니라 잠깐 삐삐랑 가운 응급실에 벗어던지고 나온 건 아니겠지...
위에서 많이 챙겨주시는 만큼 일을 잘 하지 못 해서 민망한 1년차이지요.
NS 선생님 오프 나가던걸요? ;)
ㅋㅋ 추카한다...
벌써 돌이네 그려
쑥쑥 크고 있네 그려
네 아들도 돌 되었겠다? 우리 조금씩만 차이나잖아, 결혼도, 아이도. :)
계속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랄게.
돌잔치 축하합니다. ^^ 첫째는 돌잔치 했는데 둘째는 집에서 케익만 잘랐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는 첫째부터 안 하려다가 아쉬워서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