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있었던 Mac World San Francisco에서 소문으로 떠돌던 MacBook Air가 발표되었다.
그 동안 맥 사용자들이 바래왔던 서브급 랩탑이 드디어 출시된 것이다. ODD도 제외되고 무게는 (아직도 서브급 치고는 무겁지만, 그래도 13.3인치 화면이니 봐줄만도 하고) 무려 1.36kg으로 맥북의 거의 반 가까이로 줄어들었다. 우선 첫 인상은 정말 얇아졌구나. 얇아보이게 디자인도 잘 했구나. 하지만, 왜 각종 포트들을 다 없애야 했을까. 정말 들고만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 Ethernet 포트조차 없는데, 그럼 무선랜 없는 환경에서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직접 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본 애플의 신제품 중 가장 매력이 적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
새로운 백업 솔루션인 Time Capsule도 나왔다. 레퍼드의 백업 기능인 Time Machine을 네트워크로 할 수 있도록 구현한 듯 하다. 장차 개인사용자들도 백업할 자료도 많아지고 네트워킹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백업하려는 수요가 많아질테니(이미 이러한 가정용 네트워크 저장장치가 많이 있지만) 괜찮다는 생각이다. 나~~~중에 나중에 나도 한 번 고려해 볼지도. :)
p.s. 이번 발표는 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애플의 이름 짓는 센스는 참 좋다. 정말 간결하게 만드는데, 백업 솔루션을 타임머신이라 하더니, 이제 네트워크 백업기기는 타임캡슐이란다.
MacBook Air
그 동안 맥 사용자들이 바래왔던 서브급 랩탑이 드디어 출시된 것이다. ODD도 제외되고 무게는 (아직도 서브급 치고는 무겁지만, 그래도 13.3인치 화면이니 봐줄만도 하고) 무려 1.36kg으로 맥북의 거의 반 가까이로 줄어들었다. 우선 첫 인상은 정말 얇아졌구나. 얇아보이게 디자인도 잘 했구나. 하지만, 왜 각종 포트들을 다 없애야 했을까. 정말 들고만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 Ethernet 포트조차 없는데, 그럼 무선랜 없는 환경에서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직접 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본 애플의 신제품 중 가장 매력이 적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
새로운 백업 솔루션인 Time Capsule도 나왔다. 레퍼드의 백업 기능인 Time Machine을 네트워크로 할 수 있도록 구현한 듯 하다. 장차 개인사용자들도 백업할 자료도 많아지고 네트워킹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백업하려는 수요가 많아질테니(이미 이러한 가정용 네트워크 저장장치가 많이 있지만) 괜찮다는 생각이다. 나~~~중에 나중에 나도 한 번 고려해 볼지도. :)
p.s. 이번 발표는 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애플의 이름 짓는 센스는 참 좋다. 정말 간결하게 만드는데, 백업 솔루션을 타임머신이라 하더니, 이제 네트워크 백업기기는 타임캡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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