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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신혼생활

땡땡이 커플 파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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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땡땡이 커플 파자마



요즘 다들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따로 잠옷을 입어본지가 매우 오래되었다. 어렸을 적에 찍은 사진을 보면 동생과 잠옷 차림으로 찍은 사진들이 꽤 있는데 말이다. 나도 그렇고 우리 색시도 그렇고, 결혼할 때에 따로 잠옷을 구입하지 않았고, 예전처럼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시절 나의 과외 선생님이기도 했으며 고등학교 선배인 형님께서 택배로 선물을 보내주셔서 열어봤더니, 예쁜 커플 수건과 땡땡이 파자마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 그 뒤로는 색시랑 나랑 이 파자마를 자주 입는다. 얼마만에 입어보는 파자마인지 모르지만, 함께 커플룩으로 입을 것이 늘어서 좋다. 선물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그 동안 블로그에 올리지 못 하고 있다가, 오늘 마음 먹고 휴대폰으로 대충 찍어 올린다.

형,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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