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사용해 온 매킨토시들 일요일에 할 일도 없고 심심하기도 해서, 그 동안 내가 사용해 온 매킨토시들을 한 번에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포스팅을 시작한다. 일전에 문득 생각해 보니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하드웨어를 많이 바꾸어왔었다. 앞으로는 이러지 말자는 다짐의 의미도 있고, 무엇을 사용해 왔나 기록해 두는 것도 있고... 아무튼 시작~!! 1. iMac 이전에도 매킨토시를 봐왔었지만 정말 내 손으로 들고와 내 방에서 켜 본 매킨토시는 이 녀석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한 후 내놓은 야심 작중 하나, 반투명 디자인의 바람을 불러왔던 iMac이다. G3 233Mhz인 기본 프로세서에 램과 하드디스크는 나름대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이 녀석을 빌려와서 켜 본 것이었다. 딩~~ 하는 시동음은 아.. 더보기 피스모 하드 업글!!! 기존의 후지쯔 20GB 4200rpm 짜리 하드디스크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삼성 40GB 5400rpm 짜리 하드디스크를 달았다. 어제 미리 연습해서 어렵지 않게 교체할 수 있었고, Mac OS 10.3 인 Panther부터 설치하여 시스템 재설정에 들어갔다. 대강 하루가 걸려 셋팅을 거의 마무리한 듯. 기존의 후지쯔 하드는 켜두면 항상 '위잉~'하고 돌아가는 고주파음이 상당히 크게 났었는데, 새로이 하드를 바꾸니까 이런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 그래서 피스모를 잠시 사용하지 않아서 액정이 꺼져있게되면 '어~ 내가 안 켰었나?' 할 정도로 사용 중 잡소리가 싸악 없어졌다. 특히나 자연스레 발열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피스모이기에 내부에 들어있는 팬도 돌아가지 않는다. 조용한 기숙사 방이나 도서관에서도 이.. 더보기 Wireless Life~! 나의 파워북G3 피스모를 가지고 외출을 했다. 뭐, 사실 그 동안에도 몇 번 들고 나오기는 했었는데, 랩탑을 사용하기 위해 들고나왔다기보다는 아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들고나왔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기필코 밖에서 사용해 보고자 들고 나온 것. 동네 N 백화점의 S 커피숍. 흔히 별다방이라고도 하는 곳인데 이 곳은 전국 매장에 네스팟 AP가 설치되어있어 네스팟에 가입되어있으면 무선랜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아, SK Telecom에서 하는 무선랜 서비스(는 아직 무료로 시범서비스 중이다.)도 있으나 이는 맥으로 인증받는 방식을 몰라 그냥 넘어갔다. 사실, 집에서도 무선랜 생활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전에 가지고 있던 AP는 사용하지 않던 기간이 길어서 필요한 친구에게 선물했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