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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18 우리 방 최단신 (24)

우리 방 최단신

자유/Med Student | 2006. 9. 18. 19:06 | 자유
키 대보기

키 대보기

내 키는 177cm. 중 3 이후로 175cm에서 멈추어있었는데, 휴학하고 회사 다니고 하면서 정기건강검진에서 키를 측정하다보니 177이나 178이 나올 때도 있었다. 아침에 한 것이라 그러려니~ 하고 그냥 175라고 하고 다녔는데, 언젠가 저녁에도 측정해 봤더니 177이 나오길래 그 이후로부터 내 키는 177이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170을 돌파했던 나는 주위에서 키 크다는 소리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문제라면 초반에 너무 자라서 남들 클 때 못 컸다는 것. 중학교 들어서면서 정말 무섭게 크는 친구들을 보며 남모르게 부러움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 심지어 어떤 친구는 여름방학 하기 전에는 나보다 작았는데, 방학 끝나고 개학했더니 나보다 눈높이가 높아져 있었다니까.

다행히도 조금씩 조금씩 자라주어서 175, 이 정도면 대한민국 남자 평균 신장을 깎아먹지는 않을 정도의 키가 되었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키로부터 합산한 남자 자식의 평균 신장값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어려서 부터의 바람은 180까지만 커 주는 것이었는데, 이제 성장판도 다 닫혔겠고, 180이 되더라도 지금처럼 팔 다리 짧은 180은 좀 곤란하다. -_-;;

아무튼, 이번 학기 들어서 새로운 방돌이들과 방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게 보니까 내가 최단신인거다!! 주택이가 180, 진우도 180, 재원이는 186 정도... 어디가서 키 작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는 내가 방 최단신이 되어버리는 이 슬픈 현실. (ㅠㅠ) 정말 요즘 아이들은 발육 상태가 좋다. :D

p.s. 시험 보고 나와서 충격 먹고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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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yoosoo 2006.09.18 21:13

    떽!!! 내 앞에서 몸무게&키 이야기 하지 말랬지!!!
    (언제나 ET 체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에효~ ㅠ.ㅠ)

    • BlogIcon 자유 2006.09.18 23:05

      으흐흐흐 :)
      저도 ET체형이 되어가고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_-;

  2. BlogIcon 선주 2006.09.18 22:36

    쀍..

  3. Eun 2006.09.18 22:43

    으음..177...으으으으음..

  4. BlogIcon ENTClic 2006.09.18 23:07

    ㅎㅎ..저 보다는 크네요 전 175.
    제 친구 아들녀석이 중 1인데 181입니다.
    아직도 계속 크고 있는데 친구 녀석은 이젠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배 부른 소리 말라고 했습니다 ^^

    • BlogIcon 자유 2006.09.19 11:37

      중 1인데 181이라니.. 대단하네요!!
      걱정되며는 제게 좀 떼어주어도 되는데 말이죠. 특히 다리 쪽으로다가.. :D

  5. BlogIcon 죽순★ 2006.09.19 00:27

    쩝쩝.. 저도 커야합니다! T.T

  6. BlogIcon 푸르른삶 2006.09.19 02:03

    자유님 정말 미워요.

    ㅠ.ㅠ

  7. BlogIcon Meek 2006.09.19 02:10

    제 친척 동생 두넘도 고2인데 벌써 185,186....
    요즘 애들 무서워요.....ㅠㅠ

    • BlogIcon 자유 2006.09.19 11:48

      뭘 먹고 그리도 컸답니까? (ㅠㅠ)
      다리라도 잡아 늘려야 하나... :D

  8. BlogIcon archurban 2006.09.19 04:04

    다들 키가 크군요. 전 173 ㅠㅠ
    project만 들어가면 여지없이 밤을 많이 새는 직업이라 키가 안크는 것 같습니다. 슬퍼요. 지금도 지난 주말에 이어 휴일을 반납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돈 재정... 그것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BlogIcon 자유 2006.09.19 11:49

      170만 넘으면 평균은 안 깎아먹으니 괜찮습니다. 아, 미국은 평균이 좀 높겠군요. -_-;;
      여지없이 열심히 일 하시느라 정신없으시겠어요. 저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만날 여기서 놀고 있습니다. :)

  9. 꽃순이 2006.09.20 10:44

    전 평균신장을 깎아먹는 키가 되어버린지 오래네요. ㅠㅠ

  10. BlogIcon ripli.. 2006.09.20 23:33

    최단신에 등극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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