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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기념 저녁식사

자유/잡담 | 2006. 1. 30. 21:50 | 자유
원래는 아버지 생신은 음력으로 챙겼으나 우리가 좀 크고 난 이후부터 아버지 생신을 양력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1월 말인 아버지의 양력 생신이 이번에는 설날과 겹쳐 큰 행사(!?)를 따로 하지 못하고, 설날에 차례 지낸 후 친척들이 모여 앉아 축하드린다는 이야기만 해 드렸다. 그러다, 하루가 지난 오늘 저녁식사를 맛있게 해보자고 하여, 지난 번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오리진흙구이를 먹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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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왔을 땐 시각도 너무 늦고 많이 추워서 못 하고 지나쳤던 고구마 구워먹기를 했다. 가게 앞 마당 겸 주차장 한 켠에는 장작이 쌓여있고 장작불이 이글이글 타고 있는데, 이 장작불에 가게에서 준비해 놓은 고구마를 구워먹는 것이었다. 쌀쌀한 가운데 따뜻한 장작불을 쬐며 가족끼리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군고구마를 먹는 맛은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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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숫가에 있는 가나안 오리진흙구이. 한 마리 3.3만원으로 4인 가족이 가면 부담없이 먹기에 적당하다. 서비스로 나오는 국수와 호박 주스도 맛있고, 장작불에 구워먹는 군고구마의 맛도 일품. :)

Photos edited by Picas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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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ETER 2006.01.30 22:17

    어머니 아버지 너무 귀여우시네요 :-!!

    • BlogIcon 자유 2006.01.31 09:43

      동생의 코디네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부모님께서 늙어가실 수록, 점점 아이처럼 되어간다는 생각에 서글프기도 한 느낌이 드는 걸 지울 수 없더군요.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2. BlogIcon 은빛늑대 2006.01.30 22:25

    참 행복해 보이는 가정입니다. 근데 장작불의 불꽃이 보라색으로 보이네요? -_-;;

    • BlogIcon 자유 2006.01.31 09:44

      고맙습니다. :)

      똑딱이 디카로 찍은거라, 어두운 곳에서 셔터 속도가 자동으로 늘어지고, 그래도 사진이 어둡길래 되도 않는 후보정을 좀 했더니 보라색 기운이 많이 돌게 되었네요. :) 원본 사진은 저정도가 아닌데 말이죠.

  3. BlogIcon 올루 2006.01.30 23:48

    행복해보이는 가정이네요 :)

    :D

    저희 집도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여서 저녁했는데 참 좋았습니다.

    • BlogIcon 자유 2006.01.31 09:45

      점점 머리가 커 갈 수록, 부모님과 편안히 앉아 한 끼 식사 하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네요. 커다란 선물도 좋지만, 가족끼리 모여앉아 식사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더군요. :)

  4. BlogIcon 꽃순이 2006.01.31 11:13

    와..그러고 보니 가족끼리 외식을 해 본 때가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하네요. ^^;; 이번 설에는 제가 초죽음이 되는 바람에 같이 식사도 거의 못하고.. 자유님 글을 보니 조만간 저도 한 번 저런 자리를 마련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 ^^

    • BlogIcon 자유 2006.01.31 20:06

      자주 가질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으니, 특별한 날에 한 번씩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답니다. 선물보다 식사 함께 하는 걸 부모님께서 더 좋아하시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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