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즈음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영화인들의 움직임을 보며... 어느 시위나 움직임이 그들의 밥그릇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있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이니 영화인들의 시위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그 동안 영화인들이 사회적 움직임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 아래 인용할 글에서처럼, 오히려 대다수의 영화배우들은 우리 농민들이 망하든 말든 외국 과일 광고를 찍고, 수입 고가품을 소비를 주도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자 합동 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마치 썩어빠진 정치인들의 합종연횡을 보는 것만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게다가, 이 추운 날씨에 장외 집회라니... 욕도 먹고 고생도 많이 한다. 스크린쿼터와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다가 통상압력으로 없앤 후 자국의 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