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16일.. 쾰른, 본 찍고 다시 도르트문트로 2001. 7. 22. 일 자명종 소리에 일어났다. 어제 다섯시 반에 맞추었는데, 손목시계는 일곱시 반이 아닌가. 깜짝 놀라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자명종 시간을 잘못 맞추어 놓은 것이었다. 시차 계산을 잘 하고 했어야 했는데, 그리스에서 썼었던 시간 그대로였으니... 암튼, 사태를 파악하고 재빨리 세수하고, 먹을거 챙기고, 목사님 화장실 가시려고 잠시 나오신 때에 인사드리고 나왔다. 숙소 앞에서 S-Bahn역까지 가는 버스가 7시 51분에 있었다. 정류장에 나왔던 시각이 7시 40분.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버스가 들어왔다. 스르르 와서 앞에 딱 서고는 문을 열어주었다. 이거 원래 표 사야 하는데 혹시 검사하면 유레일 보여주며 이걸로 되는거 아니었냐고 할 요량으로 그냥 탔다.(사실 그 큰 버스(버스 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