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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카

이만한 팔방미인인 차 없지, 볼보 XC70 요즘 차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준준형 크기에 1,800cc 엔진을 가진, 연식은 좀 되었지만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달려주는 돈덩어리가 부족하다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유진이가 태어나고 나니 유진이와 함께 움직일 때 유진이의 짐 때문에 차가 좁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었다. 물론, 짐을 줄이면 되겠지만 말이다. 이미 2009년 노후차 세제지원은 물 건너가버린 상황이지만, 그래도 어떤 차가 좋을까~ 하고 속으로만 무척 많이 생각하고 있다가, 얼마 전 알게 된 볼보의 XC70 이라는 차량에, 소위 꽂혔다. 볼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오래 전 제작된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광고다. 자사의 세단 일곱대를 쌓아놓고 안전한 차라는 것을 자랑하고 있는 광고. 어느 나라 메이커인지 잘 기억나지 않지.. 더보기
주절주절 차 이야기 우리 차는 1999년 생산된 2000년형 올뉴아반떼 1.8 GOLD 오토 모델이다. 우리가 지어준 이름은 돈덩어리. 결혼 전에 색시 출퇴근용으로 중고 구입하여 여태 별 탈 없이 잘 타고 있다. 벌써 차령이 10년이 되었고, 그 사이 크고 작은 사고가 있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고쳐 타는데 별 무리가 없었다. 대부분은 접촉사고였고 말이다. 헌데, 유진이가 태어나고 나서 아주 가끔 옮겨야 할 짐이 많을 때 차가 작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색시랑 나랑 둘이서만 탈 땐 좁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지만, 아기 기본 옷가지와 먹을 것, 유모차와 카시트, 거기에 장난감 좀 넣으려고 하면 차가 터질 지경이 된다. :) 이제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 가득 싣고 달리기는 하나, 차가 조금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보기
My Dream Car, BMW X5 분수에 안 맞게 이런 비싼 차를 꿈꾸냐고, 혹은 꿈이니까 더 좋고 비싼 차를 꿈꾸어야지 이게 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언젠가부터 내 마음 속의 Dream Car는 BMW X5이다. 그 동안 특정 차량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상하게 주위에 X5가 많이 보이면서부터였는지 관심에 가기 시작했다. 사실, X5의 세부 스펙이나 기타 등등은 전혀 모른다. 타 본 적은 더더군다나 없고. 하지만, 관심이 가기 시작하니 X5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X3는 덤으로 눈에 들어왔고. :) 의외로 길거리를 다니다 볼 수 있는 차이긴 한데, BMW라는 이름과 거기서 만든 SUV라는 점이 나의 환상과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아무리 그냥 꿈이라지만 이걸 이룰려면 아마 10년 후에도 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