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인적인 노래방과 대단한 중국음식점 여러가지 이유로 눈큰아이별이를 만났다. 녀석은 바지가 없다며 바지 쇼핑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녀석을 따라다니다 마침 필요한 액자를 하나 샀다.(원래 선물 받은 사진을 넣기 위해 산건데.. 부모님의 압력에 의해 동생 사진을 넣게 되었다. ㅠ.ㅠ) 그리고는 오래간만에 노래방으로 Go, Go~!! 간 곳은 중앙대학교 앞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중앙대가 있는 흑석동에 살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의도치 않게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게 된 것이다. 버스를 타고 현충로에 접어들어 가는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너무 변화없는 모습이 안타깝기는 했지만, 별이는 자기가 전에 살던 동네는 너무 변해 기억하고 있던 모습이 다 사라져버렸다고 하는 걸 보니, 옛 모습이 남아있는 .. 더보기 [무대뽀 태국배낭여행] 27일, 자유.. 팔자에 없는 쇼핑을? 2004.09.29 8:44 am 일어났다. 몸이 별로 안 좋다. 한참을 뒤척이다가 침대에서 나올 수 있었다. 한 달짜리 오픈 티켓이라 돌아갈 날도 며칠 남지 않았지만(9월 3일 인천을 박차고 나와, 최장기간 체류를 위해 10월 3일 제일 늦은 시간의 비행기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아무래도 비행스케줄을 바꿔야할 듯 하다. 남은 돈을 계산해 보니 4천밧이 조금 넘게 남았다. 몸도 안 좋고, 없었던 일로 했던 호텔이 그리워졌다. 그래서 비행스케줄도 당기고, 호텔 바우쳐도 살 수 있나 알아보러 숙소르 나섰다. 사원 뒷 쪽의 여행사 몇 곳을 들어가서 1천밧 이하의 저렴한 호텔을 찾았더니 없었다. 타이호텔이나 킹앤아이 홈페이지에 가면 천밧 이하도 있고, 조금 넘는 호텔들도 많던데, 아무래도 현지 여행사들과 가격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