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날씨
얼마전 부터 시작된 장마철, 그런데 비가 많이 오지 않고 날만 덥고 습해서 참 힘들었다. 어제도 잠시 나갔다 왔는데 어찌나 덥던지.. 그런데, 오늘 일어나보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기온도 좀 내려갔다. 선풍기를 틀어놔도 시원한 바람이 부니 뒹굴뒹굴 놀기에 딱 좋다. :D
아무튼,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오늘, 블로그 정리를 했다. 태터 툴즈가 0.9x 버전에서 1.x 이상의 정식 버전으로 환골탈태를 해 버려서, 기존에 블로그질을 해 오면서 여기저기 서로 엮어두었던 포스팅 링크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이미 올렸던 이미지 파일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img src 태그로 링크 걸었던 것도 그렇고. 그래서 생각난 김에 다 찾아서 수정했다. 여러 이유로 태터 정식 버전에서 숫자로 주소 사용하기를 하고 있고, 그 숫자가 기존 태터에서의 포스팅 번호와 같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있었다. 한, 6~70개의 글을 바꾼 듯 한데, 하나하나 수정하면서 살펴보니 참 철없이 산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 아직도 철이 안 들다니...
제목하고 전혀 상관없는 결론이 나 버렸다.
아무튼, 좀 시원해 져서 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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