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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설치

윈도우즈 재설치.. 속이 다 시원하다 거실에서 텔레비젼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컴퓨터가 벌써 만 4년이 되어간다. 2004년 10월엔가 내가 직접 조립한 윈도우즈 PC이고, 당시에도 최고사양은 아닌 그저그런 사양으로 조립했기에 점점 그 성능이 부족해져만 가고 있었다. 특히, 올해 들어 이 녀석이 많이 힘들어 하는게 팍팍 느껴지는데다, 우리 색시가 주로 가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온라인 뱅킹을 하려고 하면 페이지 로딩에만 인내심을 갖고 봐주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간단한 웹페이지 여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고 말이다. 그래서, 색시도 새로운 컴퓨터 구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지, 몇 번 아이맥을 보여주며 괜찮지 않느냐고 물어봤을 때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고, 그리하여 지난 번에 iMac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거실 컴퓨터는 영화 감상용으로.. 더보기
오랜만에 개운하게, 윈도우즈 다시 설치하기 시험이야 어찌되었든 끝났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윈도우즈를 다시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마도 지금 사용하는 조립 PC를 처음 구입하고 시스템 설치를 했다가, 곧 새로 설치한 이후 거의 2년 가까이 그냥 사용해 오고 있었을 것이다. 그 동안 이래저래 설치한 프로그램도 무척 많아졌고, 왜인지 모르게 무선랜 연결 후 컴퓨터가 2~3분 얼어버리고 있었으며, 심지어 소리가 안 나는 상황에까지 가버린 것이다. 내문서, 공인인증서, 즐겨찾기 정도 챙겨놓고 새로 설치했더니, 아주 개운하다. :) 불필요한 파일들도 한 방에 날려버려서 하드 용량도 충분하게 남고 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