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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에 해당되는 글 2

  1. 2008.05.12 강원도로 졸업여행 다녀오다 (20)
  2. 2006.10.22 온 몸이 뻐근~~~ 의학과 동문 체육대회 (8)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평창 일대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처음 졸업여행 추진할 당시에는 우리 과 최초의 해외졸업여행을 추진했었으나, 부처님오신날이 끼어있는 주말로 학교에서 날을 정해주는 바람에, 비싸기도 비싸지만 억만금을 준대도 40여명의 자리가 없어 아쉽지만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딸기농장 체험 및 딸기잼 만들기, 오대산 사찰 방문, 양떼 목장 방문과 서바이벌 게임, 그리고 레프팅에 정선카지노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졸업여행이 아쉽게 끝났다. 단 한 번 뿐인 졸업여행이라 그런지, 다들 들떠있고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있게 2박 3일을 보낼 수 있었다. 구미 실습하러 내려가야 해서 바쁜 관계로 사진 몇 장만 올리고, 추후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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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농장에서 열심히 딸기 따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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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서 단체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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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에서 본 연등 중 하나. 국시 합격해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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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묵었던 숙소. 달과별 펜션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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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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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묵었던 숙소. 사진으로 보면 예쁘지만, 무개념 주인 내외 덕분에 왕비추!!

'발길 닿는 곳 > 졸업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로 졸업여행 다녀오다  (20) 20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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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ackSabbath 2008.05.12 18:48

    부럽습니다 ^^ 즐거운 여행..

  2. BlogIcon 수면발작 2008.05.12 21:25

    졸업여행...

    저에겐 벌써 8년 전의 일이 되어버렸군요 (ㅠ,.ㅠ)
    우린 제주도로 갔었는데 말이죠.

    사실 졸업여행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인턴 하반기에 갔던 인턴단합대회였어요.
    1박2일로 갔다 왔는데...

    얼마나 광란의 밤을 보냈는지...
    술 엄청 마신 저 때문에 혹시 CPR 해야 될 일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고 같이 방을 썼던 친구가 다음날 말해주더군요. -.-;;;

    그리고 국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온 자신을 믿고
    편안하게 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예요.

    • BlogIcon 자유 2008.05.13 23:20 신고

      저희도 고려했던 장소 중 제주도가 있었어요. 헌데, 두 명이나 제주도 출신이고, 결정적으로 황금연휴에 제주도 가는 표 40여장을 한꺼번에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더라고요. :)

      매년 인턴 선생님들 여행 사진 보면 참 좋아보이더라고요. 병원에서 일 하느라 햇빛 제대로 한 번 못 본 얼굴들이 햇살 아래서 어찌나 밝게 빛나던지... :D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해오지 못한만큼, 앞으로 최선을 다할게요. :)

  3. BlogIcon 선주 2008.05.12 22:56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면 누구나 다 합격할 수 있습니다. :)
    졸업여행도 다녀오셨으니 이제 열공하실 일만 남으셨군요. ㅎㅎ

  4. BlogIcon 하루에 2008.05.13 08:48

    졸업 여행 못 가 봤다는... T.T

    • BlogIcon 자유 2008.05.13 23:21 신고

      아니, 왜요? ㅠㅠ
      다녀오고보니, 즐거운 추억거리 하나 더 생겨서 참 좋던데 말이에요. :)

  5. BlogIcon ccachil 2008.05.13 12:02

    단연 돋보이는 외모이십니다!! ㅎㅎ

  6. BlogIcon Goo M.D. 2008.05.13 13:59

    둘째날 묵었던 숙소.. 정말 사진으로는 좋아보이는 데..^^
    지금 구미? 그러면 창재, 현우, 민균이도 있을텐데.. 잼나게 보내고 와..

    • BlogIcon 자유 2008.05.13 23:23 신고

      사진으로 끝내보이지? 꼭 스위스 어느 산장 같기도 하고 말이야. :) 주인 내외의 무개념만 아니면, 가족 단위로 가서 놀면 좋겠더라. 단, 단체 손님 받을 시설은 아니어서 그것도 좀...

      구미 응급실 와서 다 만났어. :) 지민이 돌잔치 때 보자!!

  7. BlogIcon 콜드레인 2008.05.13 19:25 신고

    대학교에서도 졸업여행을 가는군요~!
    저는 고등학교때 제주도로 갔던게 마지막이네요.

    • BlogIcon 자유 2008.05.13 23:24 신고

      많이들 가더라고요. 우리 색시도 다녀왔구요. :)
      저도 고등학교 때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는데, 제대로 못 본 아쉬움이 남아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제대로 제주도를 보고 싶네요. :)

  8. BlogIcon 사춘기 소년 2008.05.14 20:41

    안녕하세요. 자유님. 또 찾아뵙네요. ^^ 다름이 아니라, 저 이번에 작은 선물 이벤트를 열 거든요. 그래서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 그러니까 저는 패션을 전문으로 포스팅을 하는데, 교류할 수 있는 블로거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건데요 <패션을 태그로 단 새글을 이벤트 공지에 트랙백으로 보내시면, 한분을 선정하여 고급 7부 팬츠를 보내 드립니다> 헤. 패션에 관련된 아무 내용도 다 좋으니까, 참여하셔서 색시님에게 선물드려 보아요- ^^ 자주 찾아뵐게요. 행복하세요.

    • BlogIcon 자유 2008.05.16 10:05 신고

      패션의 P자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라, 이거 어떤 글을 써서 트랙백 걸어야 할지 모르겠군요. :) 아! 파자마 사진 올려놓은 글이 있는데 그거라도 한 번 트랙백 걸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건 헌글인데... :D

  9. witch 2008.05.21 23:43

    정말 살뜰한 졸업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저는 제주도로 계획됐던 졸업여행이 소리소문없이 잠잠해지더니 없던일이 되어서
    결국 못갔다지요.
    그나저나 딸기농장체험 부럽습니다.

    • BlogIcon 자유 2008.05.23 14:23 신고

      우리 학교에서도 졸업여행 무용론(!?)이 있긴 했었어요. 저만해도 벌써 4년째고 저 녀석들은 6년째 서로를 봐오고 있으니 질리기도 했으니까요. :D 하지만, 실습이고 공부고 책이고 이런거 다 잊고 마음껏 놀면서 사진도 찍고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거, 정말 좋더군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불씨를 살려보세요. ;)

      p.s. 딸기농장은 제가 발의했던 코스였습니다. :) 헌데, 3~4월이 제철이라더군요. :D

  10. BlogIcon DOKS promotion 2008.05.22 00:12 신고

    여행욕이 마구땡기는 포스팅을 또 보게되었네요,. 이러다 오늘새벽 짐싸는거 아닐랑가 제가 지금 막 걱정됩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충동만 부추기시는군요 ㅎㅎ

    • BlogIcon 자유 2008.05.23 14:24 신고

      40여명을 끌고다니며 고생한 과대표 덕분이죠. 거의 혼자서 모든 걸 준비했더라고요.
      이제 주말이니 가볍게 근교에 나갔다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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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이고~

어제 일주일 간의 시험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나와 점심도 대강 해결한 채 시작했던 의학과 동문체육대회. 작년에 처음으로 의학과 동문간의 친목을 위해 시작했던 것인데, 올 봄에는 재단 체육대회랑 겹치는 바람에 못 하고 가을에 하게 되었다. 작년엔 학년별 네 팀이 짝피구, 농구, 축구 등을 했었는데, 학년별로 팀이 갈리다보니 동문 간 친목을 다지기는 커녕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되어버리고, 여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없는 농구, 축구를 주로하니까 여학생들은 소외되고... 그래서 올해 의학과 학생회장이 같은 학년 아이가 되어서 내가 미리 힘을 좀 써놨다. 팀은 꼭 학년을 섞어야 하고,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팀원들끼리 협력할 수 있는 경기를 선택할 것을 말이다.

그래서 이번 동문체육대회에서는 각 학년별로 골고루 섞이고, 농구는 빠지고, 2인3각이나 판뒤집기 같이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종목이 추가되었다. 더우기 이벤트 회사를 불러서 사회자 따로 있고, 음악 틀어주는 사람 따로 있어 우리는 열심히 즐기기만 할 수 있으니 좋았다.(전에는 학생회 아이들이 동분서주 하는 것을 보느라 정말 안타까웠다.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안 살고...)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나누어준 응원용 풍선으로 응원도 하면서, 경기는 점점 더 무르익어가고, 급기야 뛸 사람이 없어서 나까지도 경기에 나가 뛰게 될 정도였다. 특히 막판으로 갈 수록, 1등 팀에게 주어지는 경품에 대한 열망으로 치열해졌는데, 마지막 경기는 계주. 축구 다음으로 열려서 남자애들이 다들 지친 탓에 축구 안 했던 나도 나가야 했다. 정말 열심히 달렸는데, 다른 팀 아이들이 더 잘 해서 종합 1등을 아쉽게 놓쳐야 했다. (ㅠㅠ)

드디어 경품 발표의 시각이 왔다!! 운동장에 들어설 때 하나씩 행운권을 받았는데, 나는 58번. 컵라면 한 상자부터 시작해서, 문화상품권, 아이스크림 상품권, 체중계, 청소기에 이어 자전거까지!!! 거진 20여명 분량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었다. 체육대회 참가자는 90명 남짓. 너댓명 중 한 명이 가져가는 것이었는데, 난 라면 한 박스도 받지 못하고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다행히도 우리 방 방돌이 후배가 1등 자전거를 받는 기염을 토했는데, 그거 팔아서 술 사먹는단다. :D

시험 준비하느라 밤 새고, 체육대회에서 열심히 뛰고, 저녁에는 고깃집에서 맛있는 고기 먹으며 선후배들끼리 정을 다졌다. 도저히 오래 버틸 수가 없어서 10시 즈음 스르륵 빠져나와 기숙사로 와서 뻗었는데, 아침에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안 쑤신 곳이 없을 정도. 하기사,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움직임을 제외하고는 뭘 해본 적이 없으니, 몸이 놀랄 수 밖에...

아직은 완전히 자리 잡지 못 해서, 특히 고학년들이 많이 빠지고, 선생님들은 바빠서 못 오시는 경우가 많지만, 점점 전통으로 자리 잡아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선후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모든 것을 잊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면 좋겠다.

p.s. 안 나와봐야 할 일 없으면서, 안 나오는 애들은 도대체 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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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이 2006.10.23 01:09

    '뻗었다'가 옳은 표현이라오~

    그나저나 재밌게 사는군. ㅠ.ㅠ

    • BlogIcon 자유 2006.10.23 01:35

      쓰면서도 좀 이상한가~ 했었는데, 틀렸었네. 고맙다. :) 맞춤법 검사 플러그인을 설치해 두었는데, 얼마전부터 조회가 안 되더라구. 직접 찾아보며 적자니 또 귀찮아서.. :D

      재미있고 배도 불렀다마는 너무 피곤하다. 아직은 좀 어설프지만 세월이 지나면 점점 자리 잡아 갈거야.

  2. 박성용 2006.10.23 06:36

    시험후 체력회복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 BlogIcon 자유 2006.10.23 15:57

      정말 체력이 바닥나 버렸습니다. 강한 체력을 만들어 주기 위한 스케쥴이었던걸까요? :)

      p.s. 의학과 학생회장이 저와 같은 2학년인데, 다른 학년 시험 때를 피해주다보니 정작 우리 학년걸 피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D

  3. BlogIcon 夢島 2006.10.23 07:19

    동문회라! 이제서야 대학에 입학한 저에게는 낯선 말이군요. :)

    • BlogIcon 자유 2006.10.23 15:58

      사실, 저도 동문회라는 것을 자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중학교 3회 졸업, 고등학교 10회 졸업, 대학은 2회 입학(아직 졸업을 못 해서... ;;;). 다들 역사 짧고 젊은 학교만 다니고 있다보니 말이죠. :D 그래도, 졸업한 선배들을 중심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뭉치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단지 고기를 공짜로 먹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

  4. BlogIcon Kei 2006.10.23 17:52

    안 나가도 할 일 없는 사람들이 그런 곳에 안 나가는 이유는 둘 중 하나입니다.
    귀찮고, 에너지가 딸려서 --;;
    (에너지가 딸려서는 귀찮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 사실은 귀찮음으로 통일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비슷한 이유로 나이 먹을 수록 안 나가는 겁니다. ^^;;

    • BlogIcon 자유 2006.10.24 16:57

      Kei님 다니시는 학교야 워낙 학생 수가 많고 오래되다보니 이미 그런 분위기가 있겠습니다마는, 우리 학교는 네 학년 다 모여봐야 200명도 안 되는 미니 사이즈라 좀 뭉칠 필요가 있는데(특히 병원 생활에서는 더더욱 뭉쳐야죠.), 선후배 사이에 얼굴 도장을 찍으라고 동문회 차원에서 마련해 준 기회를 그냥 날려버리는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본의 아니게 학생회 임원들과 예전부터 친하다보니 친학생회적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저도 언젠가는 동문회를 꺼려하게 되겠지요? :) 그럴 때가 오도록 우리 학교도 전통을 갖고 연륜을 쌓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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