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트코 홀세일 어제 민들레 아가씨와 함께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집 근처에 양재점이 있는데, 민들레 아가씨네 언니가 결혼하실 형님과 같이 다니실만한 위치에 있는지라 얼마 전에 회원 등록을 해 두셨다. 여자 형제들끼리 닮아보여서 그 회원증을 가지고 우리가 가본 것이었다. 그 동안 코스트코에 대해 듣기만 많이 했는데, 직접 매장에 가보니 적잖은 충격이 전해져왔다. 정말이지 창고에 들어온 느낌. 400만원짜리 LCD TV가 팔랫트 서너개 쌓아둔 위에 전시 되어있고, 300만원짜리 시계와 반지, 목걸이 등이 가짜 제품마냥 전시되어있다보니, 이게 정말 이 가격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국산 할인점들은 그래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반면, 이 곳은 모든 상품은 팔랫트 위에 있고, 건물 내부는 페인트칠 조차 되어있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