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쉘성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19일.. 브뤼셀에서 하루를 보내고.. 2001. 7. 25. 수 벌써 19일째다, 인천을 박차고 날아오른지... 유럽에서만 18일째. 여행도 이제 종반을 향해 가고 있다. 오늘까지 유럽에서 딱 13일만 있으면 런던을 박차고 날아오르게 된다. 물론 방콕에서 6일간의 스톱오버(Stop Over)가 있긴 하지만... 벌써 오늘이 되었다. 계획은 대강 세웠으니 짐을 좀 싸다가 자야겠다. 자명종 소리에 일어난 시간은 7시 30분. 1시 조금 넘어서 잤으니까 여섯 시간이 조금 넘게 잤나보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면도도 하고(오늘 아침 아니면 내일 밤에나 씻게 될테니... 야간열차 때문에) 그 동안 살면서 벌려놨던 짐들을 하나하나 다시 꾸렸다. 생각보다 짐이 많지 않아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스트팩을 빼내었고, 스포츠샌들도 안 넣었기 때문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