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디오의 9부 능선 정복! 그리고... 벌써 PK 생활을 시작한지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혈종 2주 후 시작한 카디오의 두번째 주를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이 생활에 적응하여 병원 돌아가는 분위기도 알겠고,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지도 슬슬 알아가는 중이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과 교수님과 선생님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이 두 가지는 참으로 적응하기 힘들다. :) 지난 번에 적었듯 카디오의 5부 능선을 넘어서 앞으로 나아가던 중 다시 큰 산을 만났는데, 바로 오늘 있었던 환자 증례 발표였다. 보통 거의 모든 과에서 학생들에게 환자 증례 발표를 시키는데, 혈종에서는 시키지 않아 실질적인 첫 증례 발표였고, 처음이다보니 너무나도 미숙해서 레지던트 선생님들도 걱정을 많이 하셨다. 어제도 선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