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대뽀 유럽배낭여행] 23일.. 프랑스로 이동하다 2001. 7. 29. 일 트랙에서 조금 기다린 후에야 열차에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으로 타보는 쿠셋. 그냥 컴파트먼트 크기의 객실에 3층으로 침대가 놓여있어서 여섯 명이 잘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조였다. 머,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마는, 그래도 등 대고 누워 잘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기로 했다. 내가 들어간 곳은 모두 한국사람들이 들어왔다. 다른 칸에도 한국사람들이 무지 많았는데, 아무래도 단체 호텔팩 혹은, 단체 배낭여행 하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 서로 이야기도 좀 하고, 짐 정리, 침대 정리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 침대가 크지 않아서 키큰 사람들은 불편할 듯 싶었다. 조금 있으려니까 기차 타기 전 플랫폼에서 잠시 이야기 했던 아저씨께서 찾아오셨다. 아들과 함께 짧게(8일) 여행 하는 중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