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 몸이 뻐근~~~ 의학과 동문 체육대회 어제 일주일 간의 시험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나와 점심도 대강 해결한 채 시작했던 의학과 동문체육대회. 작년에 처음으로 의학과 동문간의 친목을 위해 시작했던 것인데, 올 봄에는 재단 체육대회랑 겹치는 바람에 못 하고 가을에 하게 되었다. 작년엔 학년별 네 팀이 짝피구, 농구, 축구 등을 했었는데, 학년별로 팀이 갈리다보니 동문 간 친목을 다지기는 커녕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되어버리고, 여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없는 농구, 축구를 주로하니까 여학생들은 소외되고... 그래서 올해 의학과 학생회장이 같은 학년 아이가 되어서 내가 미리 힘을 좀 써놨다. 팀은 꼭 학년을 섞어야 하고,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팀원들끼리 협력할 수 있는 경기를 선택할 것을 말이다. 그래서 이번 동문체육대회에서는 각 학년별로 골고루 섞..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