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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덥다, 더워 지난 번 부모님의 선물로 받은 에어컨이 있긴 하지만, 전기요금의 압박을 무시할 수 없어 아주 가끔 틀고 있다. 사실, 에어컨 선물 받기 이전보다 받은 이후 날이 더 시원해져서 자주 켤 일이 없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은 참기 힘들 정도다.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이미 몸은 땀으로 샤워 완료! 집에 들어서자마자 훌렁 옷 벗고 찬물로 샤워하고 나올 때 까지는 그래도 시원하고 좋았지만, 잠시 후 다시 땀이 맺히기 시작하는 듯 했다. 창문 활짝 열어도 바람 한 점 불지 않고, 선풍기 틀어봐도 계속해서 더운 바람만 나온다. 그래서 오랜만에 에어컨 가동~! :) 에어컨 판매하는 사람들 이야기로는 20평짜리 집에 6평짜리 벽걸이 에어컨이 왠말이냐고 했지만, 6평짜리 에어컨으로도 20평짜리 우리 집 거실과 주방까지.. 더보기
아이고, 너무 덥네. 현재기온 27.9도, 습도 80%다!! 우리 가족이 그렇게 바라 마지 않던 비는 오늘 좀 흩뿌리고 말았다. 며칠 전부터 오늘 비 많이 온다고 예보하더니만, 땅만 아주 잠시 살짝 적실 정도로 와 버렸다. 그 말인 즉슨, 오히려 습도만 높아져서 더욱 더 불쾌지수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 가만 생각해 보면 작년에도 이렇게 늦게까지 무덥지는 않았다는 기억이 나는데... 더 어릴 때 생각해 보면 이렇게 견디기 힘든 여름도 없었는데... 점점 에어컨에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정말 지구온난화가 있어서 그런건지, 매 해 맞이하는 여름이 더욱 더워지고 습해지고 견디기 힘들어지는 느낌이다. 비 한 번 주륵주륵 내려서, 이 무더운 날씨를 좀 시원하게 해 주면 좋으련만. 더보기
어쩐지 좀 덥다 했다. 내일 시험 때문에 기숙사 방에서 공부하는데, 요 며칠 사이보다 상당히 더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부터 도서실에서는 에어컨을 켜던데, 난 에어컨 바람을 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방에 올라와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고 저녁을 먹은 후에 잠시 TV를 켰더니, 날씨 정보가 나오면서 오늘 낮 기온이 올들어 최고치였다고!! 30도 넘은 곳이 수두룩한 것이었다. 그래서 날씨를 찾아봤더니, 현재 서울 기온이 30도!! 더울만도 하다. 저녁 기온이 30도니 낮에는 30도가 넘었겠지. 거의 여름 날씨라는 건데... 어쩐지 좀 덥다 했다. p.s. 바깥날씨 다운로드는 이 곳에서.. 더보기
살인적인 더위다... ;;; 지난 주초 장마가 끝났다는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이번 여름의 불볕더위가 시작되었다. 목요일의 예비군 훈련을 다녀오고서 경미한 일사병 비스무리한 증상을 겪기도 했고, 매일 밤 더위 때문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그러고 오랜만에 열어본 날씨 위젯.. 앞으로 1주일도 최고기온 30도 내외를 유지하는 무척이나 더운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간절히 바라고 있는 비는 내일 온다는데, 그래봐야 화요일 최고기온이 29도로 살짝 내려가는 영향 밖에 주지 못하나보다. 으아~~ 덥다, 더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