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판교신도시 당첨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혹시나 하고 기대를 걸었건만 역시나 당첨자 명단에 아는 이름이 보이질 않았다. 나와 민들레 아가씨, 그리고 동생까지 모두 세 명이 청약 신청을 했었는데, 최고 2천대 1, 평균 8백대 1의 경쟁률을 뚫기엔 역시 쉽지 않았나보다. 당첨이 된 사람들은 정말 좋겠다. 그나저나, 4억 가까이 하는 돈은 다들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전매 금지를 확실하게 한다고 정부에서는 그러던데, 그게 과연 가능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