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진 것

In-ear Earphone.. Sony MDR-EX51

자유 2005. 7. 13. 20:44


눈큰아이별이가 사용하던 것인데, 고장 났던 걸 고치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 어디에 두었는지 잊었고,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 녀석은 참지 못하고 새로 구입을 했었다. 그런 후 한참 지나 고장난 이 이어폰을 다시 발견하고서 내게 준 것이다. 낙성대라는 이어폰 수리 전문점에 가서 단선을 고치고서 사용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In-ear 스타일의 이어폰으로 차폐가 워낙에 잘 되어서 이걸 끼고 아무 생각없이 거리를 걷다보면 사고 나기 십상이다. 아주 조심!!! 바깥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좋다. 음질이야 막귀인 내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고...

고맙다, 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