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본 것 그때 그사람들 (2004) 자유 2005. 2. 4. 23:11 한 마디로... '블랙코미디 영화에 정계/언론 달라들어 홍보만 해 준 꼴'이라고 정리하고 싶다. p.s. 같이 본 친구와, 그리고 같은 동호회에 속해 있는 한 분과 이야기를 좀 나누었는데... 이 영화가 뭐 딱히 '영화정치다~'라고 말할만큼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존 인물의 실명도 언급되는 것이 극히 자제되고 있으며, 사실 그 동안 소문들을 통해 어느 정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수준의 내용들을 한편의 블랙코미디로 엮은 것이니까 말이다. 물론, 자식된 입장의 박지만씨는 아버지를 희화화한 영화의 상영이 마땅치 않을 수 있으나, 법원이 명령한 영화 내 다큐멘터리 부분 삭제는 참으로 <b>쌩뚱맞다</b>. 문화를 즐기는 대한민국인의 지적수준을 너무나도 낮게 본 것이 아닌가 ㅡ.ㅡ?. 이 영화가 뭐 딱히 '영화정치다~'라고 말할만큼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존 인물의 실명도 언급되는 것이 극히 자제되고 있으며, 사실 그 동안 소문들을 통해 어느 정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수준의 내용들을 한편의 블랙코미디로 엮은 것이니까 말이다. 물론, 자식된 입장의 박지만씨는 아버지를 희화화한 영화의 상영이 마땅치 않을 수 있으나, 법원이 명령한 영화 내 다큐멘터리 부분 삭제는 참으로 <b>쌩뚱맞다</b>. 문화를 즐기는 대한민국인의 지적수준을 너무나도 낮게 본 것이 아닌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