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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온라인 스트리밍, jango 일전에도 한 곳 소개한 적이 있다. 그 곳은 요즘 노래 세 곡 마다 영어로 뭐라고 해서(아마도 자기 서비스 광고 인 듯. 짧다.), 다른 서비스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이 곳, jango.com 이다. 일단, 말이 일절 나오지 않고, 주구장장 음악만 나온다. :) 다양한 Station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내가 주로 듣는 것들은 Your Stations 해서 목록에 표시 된다. 좌측 위에 가수나 노래를 검색하여 재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비슷한 음악을 찾아 이어 재생해 주는 기능도 좋다. 해당 서비스에 회원 가입을 해야 들을 수 있지만, Facebook 계정으로 로그인 하여 모든 서비스를 다 이용할 수 있다. iOS용 앱도 있어, 집에 있는 독에다가 아이폰 충전하면서 음악 틀어놓기에도 딱 .. 더보기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고 싶을 때... AcuuRadio http://accuradio.com 아무 생각 없이 음악을 들을 때 찾는 곳이 있다. 바로 AccuRadio.com. 일전에도 여러번 밝혔듯 나는 음악 듣는 취향이 그리 뚜렷하지 않고, 그냥 들리는대로 듣고, 잘 모르고 듣는 스타일이라, 딱히 원하는 것도 없고 그런 걸 찾아듣질 않는다. 그러기에, 알아서 틀어주는 인터넷 라디오가 딱 좋다. 작년 가을 즈음엔가 어디에서 보고 우연히 알게 된 곳으로, Channel과 Subchannel들로 나뉘어 수많은 범주의 음악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AccuHolidays를 선택하면 그 아래 다양한 Subchannel들이 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 1년 365일 다양한 캐롤을 들을 수 있다. 그러고보니, 작년 겨울, 신경외과 인턴 돌 때 수술방에서.. 더보기
책상 한 켠에 있던 테이프들을 정리하며... 내가 음악을 참으로 열심히 찾아 들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가만 생각해 보면, 중학교 3학년 때무터 시작되었다. 당시 EBS FM을 들으면, 오성식이 했었나 아무튼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 방송을 참 열심히 들었다. 그러면서 여러 테이프를 구입하기 시작했고, 당시 매우 좋아했던 N.EX.T의 음반은, 집에 CDP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를 CD로 구입했다. 결혼하고 신혼집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부모님댁 자그마한 내 방에 있는 테이프며 CD들을 거의 다 가지고 왔으나, 시대는 흘러흘러 물리적 미디어의 시대는 가고 디지털 미디어의 시대가 되었고(잡스 아저씨는 이를 예견하며 이미 MacBook Air에서 ODD를 빼고, 네트워크를 통한 ODD 공유 및 OS 설치를 제안했다.), 그러다보니 주.. 더보기
강력 추천 인터넷 음악 채널 음악을 직접 선택하여 듣는 것도 좋지만, 나처럼 그것마저도 귀찮은 사람에게는 좋은 인터넷 음악 채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DJ 나오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주구장창 음악만 나오는 채널을 듣는다. 1.Fallingstars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곳으로 팝채널과 재즈채널이 있다. 하루 종일 멘트 하나 없이 음악만 계속 나온다. 나야 워낙에 알고서 듣는 쪽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가끔 내가 아는 곡들도 나오기도 한다. 2. Radio Swiss Classic 사이트 오른쪽에 있는 ... online hören 아래서 원하는 걸 클릭해서 들으면 된다. 역시 음악만 계속 나오고, 사이트 이름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클래식 음악 채널이다. 3. Radio Swiss Jazz 위의 R.. 더보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듣는가? Last.fm 이미 여러 블로그에서 이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예전부터 알고 있긴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 온 것은 지난 3월부터인데, 내가 어떤 노래를 듣는지에 대해 정리가 잘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어떤 노래를 듣는지 살펴보고 들어볼 수도 있는 매우 흥미로운 서비스이다. 게다가, 한글 지원도 완벽하게 이루어져있다. 이는 즐겨찾기를 공유하는 del.icio.us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 Last.fm의 많은 기능을 다 사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가 듣는 노래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재미있다. 주간, 월간 탑리스트도 작성되고, 해당 아티스트나 곡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니 말이다. 물론, 음악 들을 때 사용하는 iTunes에서도 Play count라는 기능이 들어있긴 하지만, .. 더보기
Eyes on Me - Faye Wong 지난 번 포스팅에서 지난 세기 말 추운 기숙사 방에서 무한 반복으로 들었던 노래에 대해 잠시 적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 노래 역시도 지난 세기 말 추운 기숙사 방에서 무한 반복으로 들었던 노래 중 하나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듣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보기까지 했다. 사실 나는 게임을 그다지 즐기지 않고, 특히나 콘솔 게임기 쪽은 거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저 게임기 이름 정도만 알 뿐. 헌데, 이 음악은 바로 게임 음악이었던 것이다! 너무나도 감미로운 발라드여서 관심을 갖고 들어봤는데, 그 유명하다는 Final Fantasy VIII의 주제 음악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FF8의 예고편(!?)은 출시 당시인 1999년임을 감안하더라도 믿겨지지 않는 3D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그림인지 실사인.. 더보기
음악 바톤... 최근 웹에서 알고 지내는 지인들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음악바톤'이라는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다. 자신의 음악적 취향에 대한 포스팅을 쓰고, 마지막에는 같은 형식의 글을 써줄 것을 숙제로 마무리 하는 쎈쓰!! 까지 발휘하고 있는데... 고맙게도 나를 지목해 주신 분이 계시기에 시작해 본다. - 선미 닷컴 : 나를 지목해 주신 분 - graywind님의 관련 포스팅 + 내가 가진 음악 파일 크기 + 최근에 산 CD + 지금 듣고 있는 노래 + 즐겨 듣거나 사연이 있는 노래 5곡 + 음악 바톤을 이어줬으면 하는 분들 1. 내가 가진 음악 파일 크기 Apple의 랩탑인 Aluminium Powerbook을 사용하고 있는 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음악 파일들(일부의 동영상 파일들도 포함)은 Apple의 멋진 프로그.. 더보기
FallingStars 역시.. 공부하기가 싫으면 포스팅이 많아진다. ^^;;;;; 어제 웹서핑을 좀 하다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한 글타래를 봤었다. 나도 예전엔 Winamp로 Shoutcast에 가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많이 찾아듣곤 했었는데(주로 Classical 장그를 들었다. 다른 장르들은 중간에 광고도 많고, 진행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해서 감상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더 좋은 사이트가 많이 있었다. 요즘 괜시리 Jazz라는 장르에 끌리고 있다. 예전에 별 생각없이 어디엔가에서 다운로드 받아둔 Jazz Compilation 음반들을 잘 듣고 있고, 같이 수업 듣는 후배로부터 난해한 Jazz 음반 몇 장을 빌려서 잘 듣고 Ripping도 해 두었다. 아무튼, 이런 연유에 발견한 좋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Fall.. 더보기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2003) 또 영화를 봤다. (남는게 시간이니... ;;;) 예전에 어디서 보기를, 꽤 재미있는 영화라고 해서 받아두었던건데 못 보던 바로 그 영화, 스쿨 오브 락.(이라고 한글로 쓰니 참 이상하네.) 음악을 미친듯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음악이 없는 삶은 꽤 심심할거라 생각을 하고, 한 때는 학교내 밴드에서 잠시 활동을 했었던 적도(주로 드럼, 키보드와 세컨 기타도 했었다.) 있는터라 초반부터 상당히 재미있었다. 그런데, 어?? 이 배우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네? 기억을 더듬어보니 Shallow Hall이라고 국내에선 내게 너무 가벼운 그녀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기네스 펠트로가 무지 뚱뚱한 여자로 나오는 바로 그 영화에 나왔던 사람이었다. 찾아보니까 잭 블랙이라고.(이름 한번 간단하다.) 잭블랙이라는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