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방학'에 해당되는 글 12

  1. 2008.08.31 새 학기의 시작 (6)
  2. 2008.08.04 그랑블루 - 유채
  3. 2008.02.13 내일 개강 -_-;; (26)
  4. 2007.07.31 방학이다아아아아~~~~~ (8)
  5. 2007.01.12 마지막(!?) 이사 (10)
  6. 2006.05.27 여름방학까지 앞으로 52일 (6)
  7. 2006.01.31 방학... 앞으로 30일 남음 (6)
  8. 2006.01.20 훌쩍 떠날까? (10)
  9. 2006.01.20 방학 폐인 생활은 이제 그만! (14)
  10. 2006.01.16 방학 중 생활계획표!!! (14)
  11. 2005.07.29 으아아아악~~~!!! (8)
  12. 2005.05.29 여름방학.. 해외봉사활동으로?? (6)

새 학기의 시작

자유/Med Student | 2008.08.31 22:51 | 자유

길고 길었던, 아마도 나의 마지막 방학이 이제 오늘로 끝나고, 내일이면 아마도 나의 마지막 학기가 시작된다.(대학원 학기도 남아있다는 류의 우울한 이야기는 반사. -_-;;) 개강이 이리도 빨리 다가올런지는 방학 하던 그 시점에는 정말 몰랐지만, 이렇게 바로 내일이 개강일이고보니 참 방학 때 뭐 제대로 하나 한 것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제주휴가 정도가 그나마 어디 가서 말 할 거리가 되는 것일 뿐.

부족함으로 점철되어온 나의 대학 생활에 마지막 학기이니만큼, 그 부족함을 조금이라도 더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D-100] 국가고시, D-100  (12) 2008.09.30
오랜만의 스크럽, 그리고 선택실습 단상  (16) 2008.09.17
새 학기의 시작  (6) 2008.08.31
안과의 추억  (10) 2008.08.30
정형외과의 추억  (2) 2008.08.28
Korean Healthlog의 건강한 이벤트  (6) 2008.07.31

그랑블루 - 유채

자유/본 것 | 2008.08.04 10:49 | 자유

필리핀 봉사활동에서 처음으로 스노클링을 경험해 보았고, 그 후 태국배낭여행에서 처음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경험해 보았다. 그래서 PADI의 Open Water Diver 자격증도 갖게 되었고 말이다.  바다 속 신세계에 대한 환상적인 경험을 잊지 못 해 언제 다시 한 번 스쿠버 다이빙을 해 볼 수 있나 생각만 했었고, 결국 신혼여행 가서 비록 체험 다이빙(난 자격증이 있으나, 색시는 자격증이 없고, 나 또한 오래 전 경험이라..)이었지만 환상적인 경험을 다시 해 보게 되었다.

왜 이리도 서론에서 뜸을 들이느냐.. 하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은지가 벌써 3주가 지났고, 나름대로 피곤했던 1학기의 무거움을 다 털어버릴만큼 많이 쉬었기 때문에, 그냥 시간만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동네도서관에 가서 책을 몇 권 빌려 왔는데, 그 중 한 책이 이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책이기 때문이다. :) 책 제목도,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한 그랑블루라는 영화와 같고, 표지부터 멋진 다이버의 모습이... 캬하~!

책 내용이야 직접 읽어보면 되니 내용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고, 책의 구성이 참 재미있었다. 단순한 여행안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미없는 스쿠버 다이빙 교본도 아닌 것이, 필자의 다양한 인생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면서, 또 멋진 사진들이 책 내용 속에 잘 녹아 들어가 있는 그런 편집이 돋보였다. 특히, 사진들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코스를 더 할 수 있게 된다면 꼭 수중 사진 코스를 해 보고 싶어했기에 이런 사진들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이 갔다.

이 책의 지은이도 열심히 회사 다니다가 역마살이 낀 자신을 발견하고, 조금 조금 여행을 하다가, 스쿠버 다이빙을 만나게 되어 여기에 뿍 빠진 사람이었다.  PADI의 다이빙 자격증은 몇 가지 레벨이 있는데, 내가 딴 Open Water Diver가 가장 초급이고, 그 다음이 Open Water Advanced Diver, 그 뒤로 Dive Master나 강사 코스도 있다. 이 지은이는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다이빙 강사가 된 것인데, 이 책을 읽다보니 4년 전 방콕에서 코따오로 가는 길에 만났던 두 형님들 생각났다. 이 두 형님들도 한국에서의 생활을 모두 접고 다이빙 강사가 되기 위해 한 짐 싸서 나오셨고, 그 뒤 다이빙 강사가 되어 태국에서 생활하고 계시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한 번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묶인 것이 많은 몸이다보니 쉽게 갈 수가 있어야지... 아무튼, 그 형님들 잘 계시려나 모르겠다.

여행,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강추한다! :) 아, 책이 다이빙 하라고 무척이나 많이 꼬시므로, 그 꼬심을 잘 견딜 수 있거나, 혹은 그 꼬심에 마구 넘어갈 용기가 있는 사람만 볼 것. ;)

그랑블루(Adventure travel. 02)
카테고리 여행/취미
지은이 유채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상세보기


p.s. 참으로 오랜만에 손에 잡아본 책이었다. :D

또 p.s. 글쓴이의 블로그, 나를 바꾸는 여행

마지막 p.s. 사진 찍은 이의 홈페이지, 노마다이브


TAG 방학,

내일 개강 -_-;;

자유/Med Student | 2008.02.13 11:09 | 자유
약 한 달 반의 방학 동안 잘 놀았다. 사실, 전부 다 잘 논건 아니고, 마지막 시험 후 성적이 나올 때까지 약 4주 동안은 조마조마하며 놀았다. 성적 확인 후 진급이 확정되고는 방학 시즌 2를 맞이하여 아예 맘 놓고 놀았고. :) 오지 말았으면 좋을 개강이 이제 내일이다. 뭐, 3학년들은 4일에 개강했다고 하니 말 다 했지만...

마이너 과목들만 실습 도는 올해 1학기. 거의 모든 과목 치프 선생님들이 학번 동기들이다보니 작년보다도 더 편하게 돌겠지만, 작년처럼 무작정 놀지 않고 적어도 그 과목에서 중요한 족보들은 한 번이라도 들여다보며 실습하는 학생이 되어야겠다. 잘 되어야 할텐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학기 등록금




p.s. 의학대학원은 아마 1천만원 넘을거다. 왜이리 비싼건지 모르겠다.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6) 2008.03.11
개강하자마자 시험 -_-;;  (8) 2008.02.14
내일 개강 -_-;;  (26) 2008.02.13
소아당뇨인의 날  (8) 2008.01.22
사랑의 헌혈 릴레이  (8) 2007.12.31
시험 스트레스엔 지름이 최고!!  (14) 2007.12.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학이다아아아~~ :D



지난 토요일 아침 회진 이후로 방학이 시작되었다. 토요일 저녁까지 교수님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는 숙제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실질적인 방학은 토요일 밤부터!! :) 일요일에 처형네랑 같이 놀았고, 어제는 맥북 AS팜레스트 변색 문제로 부품 교환 신청) 맞기고, 동생이 사주는 밥 얻어먹고 집에 왔다가 저녁에 친구 잠깐 만나고... 오늘도 낮에 나가서 친구 좀 만나고 들어올 예정이다.

딱히 방학 때 할 일이 매우 많은 것은 아닌데, 그냥 좋다. :) 앞으로 3주간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억지스래 일어나야 할 일도 없고, 교수님의 질문에 머릿 속이 하얗게 되어 얼어버릴 일도 없으며, 별것도 아닌 것이지만 숙제 해야 한다고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노래만 부르며 안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야지!! :D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압자의 활용법  (23) 2007.09.14
Sleepless in My Room  (4) 2007.09.04
방학이다아아아아~~~~~  (8) 2007.07.31
비디오로 배워보는 Ballard Score  (6) 2007.07.19
케이스 만들던 노인  (4) 2007.06.24
정신과 실습 중  (4) 2007.06.20

TAG 방학

마지막(!?) 이사

자유/Med Student | 2007.01.12 11:19 | 자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사

어제 PBL 마지막 수업을 마지막으로 2006학년도 2학기가 끝났다. 성적은 어찌되었든 우선 방학이 되었으니 입 찢어진다. :D 서둘러 집에 돌아와 잠시 쉬다가, 아버지 퇴근 하신 후 저녁 먹고 바로 아버지 차 몰고 기숙사로 돌아가 대강 짐을 챙겨 왔다. 옷이랑 이불, 기타 잡다한 것들을 챙기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방학 중에 절대 필요없는 책들은 우선 기숙사 방에 두었는데, 방돌이 후배가 그 방을 방학 동안에도 쓴다고 해서 짐을 빼지 않아도 되기에 그렇게 한 것. 오늘 점심 먹고 잠시 가서 마무리 방정리를 좀 하고, 다음 주 중에 새 집으로 짐을 옮겨놓을 생각이다.

그 동안 매 학기 기숙사로 이사 가고, 다시 집으로 이사 오는 것을 반복하느라 귀찮기도 하고 나름대로 힘들기도 했는데, 이제 마지막 이사를 하고 보니 시원섭섭한 감정이 든다. 기숙사 방돌이 아이들이랑 닭 한 마리 시켜놓고 밤 새 수다 떨고, 시험 기간에는 서로 깨워주며 공부하고, 같이 TV 보면서 웃고 떠들던 것이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그래도 가끔 기숙사에 놀러가서 같이 놀아야겠다. :)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나믹한 PK 생활  (12) 2007.03.08
1주일 해 본 PK 생활  (16) 2007.03.04
마지막(!?) 이사  (10) 2007.01.12
2007년도 국시 응원  (8) 2007.01.11
교수님들은 모두다 거짓말쟁이들이야! (ㅠㅠ)  (8) 2006.12.20
눈, Snow  (12) 2006.12.17

한참 전에 시작한 것과 같은 생각이 드는 이번 학기, 얼마나 갈 길이 남았나 하고 세어보니, 아이고, 아직도 52일이나 남았다. 남들은 6월 말이면 종강하고 기말고사 다 보고 방학 시작이라는데, 우리는 공식 학사 일정이 7월 18일까지다. 그나마 다행인건 7월 초까지만 시험 보고 그 뒤로는 PBL 수업이라는 것. 작년까지는 1학년이라도 1주 동안 PBL을 했는데, 올해는 2학년이라 2주 동안 한단다. 작년 학기 중엔 힘들다 힘들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방학 때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기대하고 했었는데, 이제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걸 보면 참 무뎌져버렸나보다. 그냥 체념해 버린 걸까. :(

방학까지 앞으로 52일!

방학까지 앞으로 52일!



학기 중엔 공부에만 힘 쓰도록 노력하자! :)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른 하늘의 날벼락  (14) 2006.06.06
기숙사가 조용하다  (12) 2006.06.01
여름방학까지 앞으로 52일  (6) 2006.05.27
꼴딱 밤 샜다.  (12) 2006.05.23
올해 첫 발표 수업  (22) 2006.05.17
조이고 기름치고.. 새로운 출발!!  (8) 2006.05.17



한 동안 여유작작 살아왔던 겨울방학. 이제 더 이상 이렇게 여유로운 방학이 없을 듯 한데, 이 긴 방학도 이제 30일 밖에 남질 않았다. 그 동안 해 온 것도 없으니 좀 안타까운데, 앞으로 뭘 명확하게 할 일이 남아있지도 않은 듯 하니 그것도 좀 아쉽고... 아무튼, 남은 방학을 좀더 알차게 보낼 궁리를 해 봐야겠다.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강 준비 중  (10) 2006.02.28
이제 슬슬 탄다 - 개강 임박!!  (8) 2006.02.26
방학... 앞으로 30일 남음  (6) 2006.01.31
다음 학기 수강 과목 대강 확정 - not Good -_-;;  (16) 2006.01.25
국시응원 다녀오다  (8) 2006.01.10
PBL 수업 후 점심 피자  (12) 2005.12.21




한 달 가량 남은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내볼까~ 하는 망상을 하다가 갑자기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지난 번 태국배낭여행에서 했던 멋진 스쿠버 다이빙 생각도 나고, 더운 남국에서 땀 뻘뻘 흘리며 멋진 곳을 누비고도 싶고 말이다. 그런데, 이게 또 찾아보자니 맨땅에 헤딩하는 꼴이라 찾아봐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시간이 많으면야 느긋하게 자료를 찾아보고 할테지만, 만약 떠나게 된다면 한 달 남짓한 기간 중 대부분을 여행 하는데 보내고 싶은고로 실제로 찾아볼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게 또 문제다.

뭐, 이렇게 고민만 하다가 방학이 끝나버릴지도 모른다. 그냥, 이렇게 생각만으로도 들뜨는게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

'발길 닿는 곳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료이용 할 수 있는 인천공항 라운지  (6) 2007.08.02
밀린 여행사진 정리 끝!  (8) 2007.06.28
훌쩍 떠날까?  (10) 2006.01.20
볼펜 하나가 마음을 흔들다  (14) 2005.09.09
티벳에서 온 엽서  (9) 2005.07.11
[뻥여행] 결국.. 예약 취소  (4) 2005.06.28



1월 초에 실질적인 방학을 한 이후로 내 생활 리듬은 완전히 깨져버렸다. 사실 깨졌다고 할 수도 없는게, 나름대로 학기 중에 보냈던 생활 리듬이 그대로 집에까지 따라왔다는게 정확하겠다. 아무래도, 1주일에 1회 이상 있었던 시험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일찍 잘 수가 없었다. 시험이 가까와지면 공부 한다고 새벽 2~3시에 자는게 다반사였고, 정말 발 등에 불이 떨어지면 4시나 5시에 자기도 했다. 시험의 부담이 없을 땐 또 논다고 늦게 자고...

이랬더니만, 방학을 해도 새벽 2시까지 잠이 오질 않는 것이었다. 그러니 거의 3시가 다되어서 자고, 늦게 자니까 늦게 일어나서, 일어나면 점심 먹을 시각이 되어버리고, 놀다가 운동도 하다가 저녁 먹으면 식곤증에 졸리다가, 그것도 밤 9시가 넘어가버리면 또 말똥말똥하여서 새벽 2시까지 잠이 안 오는 악순환!

그걸 과감히 끊었다. 어제는 저녁 먹고 졸리길래 9시 경에 잠자리에 들어버린 것이다. 한참을 푹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 6시 반. 이렇게 깜깜할 때 일어나본게 언제적 일인지 모르겠다. :) 우선 일어나는 시각은 좀 당겼으니 이제 방학 중 생활계획표를 따라 계획적인 삶을 살면 되기는 하는데.... 흠흠. :)

'자유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000 HIT  (10) 2006.01.27
이렇게 황당할데가!!!  (12) 2006.01.25
방학 폐인 생활은 이제 그만!  (14) 2006.01.20
방학 중 생활계획표!!!  (14) 2006.01.16
유전무죄, 무전유죄  (6) 2006.01.15
줄기세포 진흙탕 싸움  (12) 2006.01.12

TAG 방학

방학 중 생활계획표!!!

자유/잡담 | 2006.01.16 11:19 | 자유

이번 방학 중 생활계획표 (Click to Enlarge)

'자유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 황당할데가!!!  (12) 2006.01.25
방학 폐인 생활은 이제 그만!  (14) 2006.01.20
방학 중 생활계획표!!!  (14) 2006.01.16
유전무죄, 무전유죄  (6) 2006.01.15
줄기세포 진흙탕 싸움  (12) 2006.01.12
낮잠, Siesta  (14) 2006.01.10

으아아아악~~~!!!

자유/Med Student | 2005.07.29 11:46 | 자유


무시무시한 2학기가 이제 겨우 31일 남았다!!! ToT)/ 방학이 반이나 훌러덩 지나가 버렸네..

'자유 > Med Stud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나 잘 하세요.  (7) 2005.08.15
지금 잠이 옵니까?  (12) 2005.08.10
으아아아악~~~!!!  (8) 2005.07.29
헉!!! 54일 남았다!!  (7) 2005.07.06
어쨌든 석세스~ 아니, 피니쉬~!  (2) 2005.06.27
가슴을 울리는 시 - 족보별곡  (6) 2005.06.24

TAG 방학
내일 아침이 시험인데, 한가로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다는게 우습지만, 그래도 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두 달의 여름방학, 앞으로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기간이기에(학년이 올라갈 수록 방학이 짧아지는 슬픈 현실.. ㅠ.ㅠ) 보람차고 추억이 넘치는 방학을 보내고 싶다.

예전에도 PAS라는 단체를 통해 해외 봉사활동을 두 차례 한 적이 있었다. 이 단체에서 보내주는 봉사활동은 지원자의 학교에서도 지원을 해 주어야 하는데, 요즈음 우리 학교에 그런 게시물이 없는 걸 보니 안 해주나보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어보니 신청은 전년도 겨울 즈음에 하고 당해 2월 경 수련회에 참가하고 여름에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이었다. 지금에 시작하기엔 늦었고...

학교에 붙어있는 게시물을 하나 보니 한국자유총연맹에서 하는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모집이 있었다. 혹시나~ 하고 살펴보니 접수가 5월 31일까지!! 하지만, 모집요강을 읽어보니, 선발인원이 겨우 10명인데다가, 준비해야 할 서류들(신청서, 봉사동아리 지도교수 혹은 봉사단체 대표의 추천서, 자기 소개서, 지원 사유서, 기타 기술 자격증 및 경험 증빙 서류 등)이 너무나도 많아서 내일 30일에 시험을 보고 단 하루만에 준비하여 접수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다. 교내 봉사동아리 회원도 아닌데다, 별다른 기술 자격증도 없고, 그저 TOEFL이나 TOEIC 점수나 가지고 있는데, 이도 발행된지 오래되어 유효기간이 지났고, 봉사 경험 증빙 서류도 학교 병원과 기존 단체들을 뛰어다녀야 받을 수 있을 거고...

더 찾아보니 한국해외봉사단이라는 곳이 있다. 대강 훑어보니 병역을 해외봉사를 함으로써 이행할 수 있는 듯 하다. 호오~ 진작에 알았더라면 이런 걸로 해볼 걸 그랬다. 좀더 둘러보니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하는 일이고, 단원들에 대한 신변보장 및 추후 지원에 대해 삐걱거리는 문제도 있긴 한데, 아무튼 이런 길이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사단법인 세계청소년봉사단이라는 곳도 있다. 장기/단기 프로그램이 있고 특이하게도 선착순 마감제도와 10~15명이 모여 따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도 있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지원자가 모든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한다는 것.

굿네이버스 해외자원봉사단은 기본적으로 기독교인의 봉사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지만,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독생활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봉사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긴 것이 학생에게는 어려워보인다.

찾아보면 큰 대학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고 한데... 일찍부터 찾아보고 준비할 걸 그랬나보다. 내년 여름에는 힘들텐데.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