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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28 로레알 남자 전문가, 24시간 수분유지로션 (38)
  2. 2005.10.28 3년 걸려 다 쓴 로션 (12)
loreal men expert 24hr hydrating balm

loreal men expert 24hr hydrating balm

지난 가을, 아껴둔 여름휴가를 다녀온 동생이 사다준 로션이다. 나로서는 처음 사용해 보는 로레알 제품인데, 이름이 참으로 길다. '로레알 남자 전문가, 24시간 수분유지로션, 항건조, 민감성피부, 세라마이드 5' 뭐 이런 것들이 제품 표면에 잔뜩 적혀있다. 요약하자면, 보습크림 비슷한 것인데 남성용으로 나온 것인가보다.

내 피부는 무척이나 기름지다. 한마디로 dog oil이 매우 많이 분비되고 있는데, 끈적거린다고 비누로 빡빡 닦아내면 습기가 없어서 트고 갈라지는 성질을 가졌다. 기름기 입장에서 보면 무척 많지만, 습기 입장에서 보면 매우 건조한, 지성이면서 건성인 피부라 할 수 있다. 답답한 것을 매우 싫어하는지라 특히 여름철에는 dog oil을 씻어내기 위해 자주 세수를 하는데, 그럴 때마다 피부가 건조해 져서 참으로 불편했다. 하지만, 동생이 선물해 준 이 로션을 발라보았더니, 정말이지 아주 적은 양으로 충분히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로션을 발라도 답답한 느낌도 없으며 번들거림도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남자가 무슨 피부 타령이냐고 하시겠지만, '난 소중하니까요.'


p.s. 내 피부에 딱 맞는 로션 선물해 준 동상, 고마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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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걸려 다 쓴 로션

자유/잡담 | 2005.10.28 11:45 | 자유

VONIN monodime

이 로션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3년 전인 2002년 12월 말일 것이다. 민들레 아가씨를 만나고 처음 맞은 내 생일에 사준 선물이었다. 그 전에는 항상 어머니께서 화장품을 사 주셨는데, 민들레 아가씨를 만나고 난 이후부터는 그 역할을 민들레 아가씨가 하고 있다.

대강 지성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워낙에 끈적거리는 걸 싫어해서 세수하고서도 로션을 많이 바르지 않는 성격이다보니, 135ml짜리 로션과 스킨을 3년이 다 되도록 사용해 왔다. 물론 그 사이사이 베이비로션도 조금씩 사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3년이나 쓰다니... 이 로션 다 쓰면 주려고 민들레 아가씨가 똑같은 걸 미리 사두었다는데, 그 때가 겨우 반 조금 더 쓰고 있던 때라 민들레 아가씨 아버님께서 로션 없다고 가져가셔서 사용하고 계시다고 한다. :) 아무튼, 이 로션은 어제부로 땡처리~!! 남은 용기는 재활용 쓰레기통에 잘 버려주었다.

EXPRIM

이 로션은 헌혈기념이다. :) 이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걸 받아온 것도 꽤 되었다. 작년 가을에 태국에 다녀온 후 1년 넘게 헌혈을 못 하고 있으니 분명 그 전에 받은 것일터. 희미한 기억 속에 아무래도 2004년 연초에 민들레 아가씨와 같이 헌혈하고서 받은 듯...

전에 사용하던 보닌 모노다임이 상쾌한 향이 났다면, 익스프림은 좀 아저씨 향이 난다. 그렇다고 해서 미스쾌남 정도까지는 아니고... :) 헌혈기념이라 그런지 용기도 플라스틱이고 뚜껑도 그래서, 왜 그.. 로션 덜어내고 묵직한 뚜껑을 휘익~ 돌려서 한 번에 닫는 그런게 안 된다. 가벼운 느낌이 많이 드니까 말이다.

요즘엔 남자들도 꾸미기에 관심이 많다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다. 있는 로션도 잘 사용하지 않고, 그냥 비누로 뽀득뽀득 세수하는게 가장 개운하고 좋다. 음.. 그래서 피부가 이 모양인가 ㅡ.ㅡ? 나이가 들면 꾸며야 한다는데, 이 얼굴을 어떻게 꾸며주어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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