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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본 것

본 아이덴티티 (The Bourne Identity, 2002)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 사람인 맷 데이먼이 주연한 영화, 본 아이덴티티. 지난 번에 봤던 본 슈프리머시의 전편인 격인데, 어떻게 구하다보니 후편을 먼저 구해서 본 슈프리머시를 먼저 보고, 본 아이덴티티를 나중에 보게 되었다. 뭐, 다른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들이 아주 볼만하고, 맷 데이먼의 연기는 정말 멋지다. 게다가 그 군살없는 몸매라니.. (ㅠ.ㅠ) 본 아이덴티티를 보고 나니까 본 슈프리머시의 초반부가 자동으로 이해된다. 보실 분들은 꼭 본 아이덴티티를 먼저 보시길. 다음엔 맷 데이먼의 어떤 영화를 볼까?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 더보기
그때 그사람들 (2004) 한 마디로... '블랙코미디 영화에 정계/언론 달라들어 홍보만 해 준 꼴'이라고 정리하고 싶다. 더보기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2004) 오랜만에 집에서 쉬면서 영화 한 편을 봤다. 예전부터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온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때에는 Bridget Jone's Diary, S Diary 등과 비슷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이 영화가 그 유명한 혁명가 '체 게바라'의 어릴 적 모습에 대한 영화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이 영화는, 혁명가 이전의 체 게바라가 여행을 통해 혁명가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세상의 무조리에 분노하고, 나병 환자들에게 장갑 없이 다가가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청년, 체 게바라. 이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세상은 좀더 아름다와지겠지?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 더보기
그린 파파야 향기 (L'Odeur De La Papaye Verte 1993) 고등학교 다닐 때였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영화 포스터가 하나 있었는데... 영화를 주욱 보니까, 대사는 극도로 절제되어있고 물 흐르듯 흐르는 화면과 음악이 잔잔한 여운을 주는 그런 영화였다. 강렬한 인상의 포스터에 나오는 저 여자아이의 눈빛도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영화들처럼 보기 전까지는 전혀 영화에 대해 몰珦많퓐?당??몰랐던) 영화 후반부는 이 어린 여자아이가 성인이 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성인의 무이(주인공 이름)보다 어린 아이의 무이가 훨씬 예쁘고 귀엽다. 무려 1993년 작. 베트남과 프랑스 합작영화인데, 영화제목처럼 파파야 열매와 샐러드 만들어 먹는 장면이 몇 차례 나온다. 태국에서 배낭여행할 때도 많이 봤었던 파파야, 음식학교에서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솔직히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더보기
포토그래퍼 (Pecker, 1998) 우연히 발견한 영화, 포토그래퍼.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 주인공이다 했더니만... 에드워드 펄롱이었다!! 터미네이터에 나왔던 바로 그 귀여운 소년이었던 것이다. 하기사, 터미네이터 2가 1991년작이니 1998년작인 이 영화에서는 청년이 되어있는게 당연하지.(그가 1977년생이니 1991년에는 겨우 14살!) 주인공 페커로 나오는데, 페커의 여자친구도 어디선가 많이 보던 사람이었다. 찾아보니 크리스티나 리치라는데, 필모그래피를 봐도 어디선가 봤는지를 잘 모르겠다. -_-;; 페커가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는 아마도 올림푸스 펜 시리즈인듯 한데, 항상 들고다니면서 그의 주변 생활을 찍는다. 그러다 뉴욕에서 온 한 사람이 우연히 페커의 사진을 보면서 페커는 세계적인 패션도시, 뉴욕으로 진출하게 된다. 뭐, 모.. 더보기
사토라레 (サトラレ Tribute To A Sad Genius, 2001) 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할 때였다. 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이었는데.. 거긴 러닝머신과 자전거 기계 앞에 작은 TV가 있어서, 운동을 하면서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대부분 틀어놓은 채널은 영화전문채널인 OCN.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일본드라마를 했고, 그러다 Trick이라는 드라마도 알게 되고, 사토라레라는 드라마도 알게 되었다. 뭐, 드라마를 보려고 간게 아니니, 운동하면서 흘끗 본게 전부지만, 천만명 중에 한 명 나올까말까 하는 사토라레라는 비운의 천재. 자신의 생각이 타인에게 생생하게 들리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그러다가, 같은 이름의 영화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드라마를 모두 다 본건 아니지만, 영화를 보니 큰 줄거리는 비슷했다. 어찌보면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한 개인의 .. 더보기
콜래트럴 (Collateral, 2004) 탐 크루즈가 나오는 액션 스릴러라고 광고했었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재미있게 봤다. 특히나, 탐 크루즈 보다는 그에 맞서는 택시 기사로 연기한 제이미 폭스(Jamie Foxx)의 인상이 깊게 남았다. 왠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선량한 시민의 대변자로 느꼈던 것일까?? 이 영화에서도 재미있는게 보인다.(영화 보면서 이런 것만 보나보다.) 다른 장면들도 멋있고 인상 깊긴 했는데, 관심이 영... 이런 것에만 간다. 네번째 볼일은 바로 한국사람이었다. 아니, 한국계 미국인일지도.. 아무튼 한국의 피가 섞인 사람이었다. 영화 중에서 탐 크루즈가 총을 쏘니까 우리나라말로 욕을 하며 쫒아내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한국의 이미지가 이런 것일까? 음침한 클럽에서 포동포동 살이 찐 졸부의 모습. 욕을 퍼부으며 총.. 더보기
본 슈프리머시 (The Bourne Supremacy, 2004) 맷 데이먼(Matt Damon)이라는 영화배우는 나에게 참으로 매력적인 배우이다. 그가 나온 영화를 처음 본게 레인메이커였나?(찾아보니 1997년작.) 그 땐 상당히 어린 소년이었는데(라고 해봐야 1970년생이니 당시 27세, 우리나라 나이로 28세. 지금의 나보다 많네. ;;),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무튼 멋진 모습에 매혹되었나보다. 그 이후 최고의 배우 중 하나라 생각하는 로빈 윌리암스와 함께 한 굿 윌 헌팅, 역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톰 행크스가 구하는 라이언 일병으로 나왔던 라이언 일병 구하기, 그리고 ER의 바람둥이 소아과 의사인 조지 클루니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오션스 일레븐에서도 항상 강렬한 인상을 내게 주었다. 그러다 본 본 슈프리머시. 본 아이덴티티를 먼저 봐야 한다지만 아무튼 봤다.. 더보기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2003) 또 영화를 봤다. (남는게 시간이니... ;;;) 예전에 어디서 보기를, 꽤 재미있는 영화라고 해서 받아두었던건데 못 보던 바로 그 영화, 스쿨 오브 락.(이라고 한글로 쓰니 참 이상하네.) 음악을 미친듯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음악이 없는 삶은 꽤 심심할거라 생각을 하고, 한 때는 학교내 밴드에서 잠시 활동을 했었던 적도(주로 드럼, 키보드와 세컨 기타도 했었다.) 있는터라 초반부터 상당히 재미있었다. 그런데, 어?? 이 배우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네? 기억을 더듬어보니 Shallow Hall이라고 국내에선 내게 너무 가벼운 그녀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기네스 펠트로가 무지 뚱뚱한 여자로 나오는 바로 그 영화에 나왔던 사람이었다. 찾아보니까 잭 블랙이라고.(이름 한번 간단하다.) 잭블랙이라는 배.. 더보기
연애사진(戀愛寫眞: Collage Of Our Life, 2003) 다운 받아두고 한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 연애사진을 봤다. 끝나갈 때 즈음 격투신(?)이 약간은 황당했지만, 그 동안 좋아해온 Love Letter, 냉정과 열정사이의 분위기와 비슷한(일본영화라 다 비슷한건가?) 영화였다. 남자도 멋지고, 여자도 예쁘고.. 뭐, 할 말 없다. 그냥 나도 저들처럼 멋진 사진을 언제 찍어볼 수 있을까? 캐논 수동기의 광고 영화 같을 정도로 캐논 카메라가 많이 나온다. ^^ 좀더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