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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로그 이사를 했습니다. 그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잘 이용해 왔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집에 간단하게나마 서버를 구축하고, 워드프레스로 옮겼습니다. 약 1700여개의 글을 모두 옮길 수 있었던 것은 TTXML 이라는 플러그인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이 곳의 글은 http://t.jayoo.org 라는 주소로 옮기어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나, 방명록 작성이나 댓글 남기기는 제한됩니다. 새로운 글도 이 곳에는 올리지 않을 계획입니다. 새로운 자유의 블로그http://blog.jayoo.org 로 오시면 됩니다.


새로운 집에서 새롭게 만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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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 간 유진이

♡/육아일기 | 2014.04.07 14:53 | 자유


바로 어제, 대학 친구 결혼식이 천안아산KTX역 내 웨딩홀에 있어서 유진이와 다녀왔다. 이제 다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부부 동반으로 아이들 데리고 많이 왔던데, 우리는 둘째가 이제 6개월인 젖먹이라 나랑 유진이만 갔다. 원래 유진이가 엄마 없이 멀리 가려고 하질 않았는데, 1~2년 동안 진득하니 노력한 결과 당일치기 정도는 나랑 잘 다녀온다. 게다가, 결혼식이라고 하면 더 좋아하며 따라 나선다. :) 자기가 좋아해 마지 않은 드레스 입은 예쁜 언니를 볼 수 있어서 그런가보다.


이번 결혼식에도 처음에는 낯을 좀 가리더니, 집에 갈 때 즈음 해서 두 살 많은 언니랑 마음이 맞아 좀 놀았다.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오다보니,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랑 이야기는 거의 하지 못 하고, 다들 애 보느라 바쁘더라. 특히 점심 먹이느라... :D 나중에 아이들이 모여 놀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봐야겠다.


결혼식장에서는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 했었는데, 다행히 영호가 몇 장 찍어주어 기록으로 남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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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량해진 유건

♡/육아일기 | 2014.04.01 11:00 | 자유


보통 100일의 기적이라면서 100일이 지나면 아기가 밤에 잠도 잘 자고, 잘 먹고 그런다는데, 유건이는 좀 다르다. 원래 잘 먹었는데, 잘 안 먹게 되었고, 잠이야 계속 잘 자지 못 했는데, 여태 잘 자지 못 한다. 100일을 넘어 만 6개월을 채워가고 있는 요즘에도 밤 중에 얼마나 깨는지, 색시가 초췌해질 지경이다. 다행히 만 5세가 되는 유진이는 유치원생이 되고부터 낮잠을 자지 않으니, 저녁 밥 먹고 8-9시 사이에 골아떨어지고, 나이 들었다고 왠만해서 깨지 않는다. 유건이가 크게 울며는, 유진이가 자다 깨서 눈 감은채로 '너! 김유건!!' 하고 소리칠 때가 있는데, 이걸 들으면 좀 웃기기도 하다. :)


지난 금요일이 할아버지 제사여서, 실로 오랜만에 참석했다. 물론, 그 동안 색시와 유진이는 꾸준히 참석했었고. 고모들도 다 오셨는데, 오랜만에 보는 아기라서 그런지, 유건이를 얼마나 예뻐하시던지, 유진이가 시샘할 정도였다. 토요일 저녁까지 먹고 처가로 옮겨갔더니, 거기서는 외할아버지, 할머니와 이모들의 사랑을 독차지! 본가/처가 순회공연을 마치고 일요일 밤에 집으로 돌아오니, 유건이 이 녀석이 손 탔는지 혼자 놀지를 않는다. 원래 혼자서 손이나 발 조무락 거리면서 잘 놀았는데, 자다 일어나서 울면 잠깐 달래주고 눕히거나 앉혀두면 혼자 잘 놀았는데, 이제 이 녀석이 안아달라고 보채고, 안아줘도 또 보챈다.


유진이 아기 때는 내가 인턴, 전공의 저년차 때라 집에 거의 들어가지 못 해 이런 걸 겪어보지 못 했는데, 유건이로 경험해 보니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유건이 이 녀석, 엄마 힘들게 하면 안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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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dnsever.com


사실 나는 컴맹이다. 한 때 블로그에 폭 빠져있었고, 웹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많이 보고, 최근에는 SNS도 열심히 하지만, 나는 컴맹이다. 하지만, 지인들께서 가지고 계셨던 개인 도메인과 그 도메인을 활용한 이메일 주소를 알게된 뒤 '나도 내 도메인을!!!' 하는 생각을 가지고 무대뽀 정신으로 일단 부딪혀 가져본 것이 http://jayoo.org 이다.


하지만, 컴맹인 나에게 커다란 시련이 여럿 다가왔는데, 멋들어진 홈페이지는 아니더라도, 도메인 주소를 활용한 여러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Domain Name Server 라는 것이 필요하고, 이게 그냥 되는게 아니라는 점!!! 하지만, 정보의 바다를 찾아보니, 마침 DNS 서비스를 무료로, 그것도 아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둔 서비스가 있어 사용해 오고 있는 것이 바로 DNSEver 이다.


지인들을 통해 알게된 소식에 따르면,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더욱 안정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유료화를 선언했다고 한다. 나처럼 컴맹이고 개인적으로 조금만 사용하는 사람은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또는 1만 쿼리 미만의 사용자는 자동 무료 사용이라고 하는데, 쿼리가 뭔지... -_-) 내 쿼리를 조회해 보니 2만이 넘던데... 아무튼, 개인 사용자는 미리 설정해 놓으면 계속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안정적이고, 기능 다양하고, 편리하고, 쉽고... DNSEver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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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관계 표현어는 참으로 어렵다. 나도 여동생이 결혼할 때 여동생의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찾아보아야 했으니 말이다. 엄마, 아빠, 언니, 동생, 오빠, 형 정도만 알던 유진이가 점점 이 관계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친척들 만나면 누군지 설명해 주다보니 조금씩 이해 하는가보다. 그러다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아빠에게 김서방이라고 부르는 것이 신기했는지, 종종 나를 보고 김서방이라고 부르는데..


엄마: 유진아, 이거 누가 선물해 준 건지 알아?

유진: 누구?

엄마: 누구긴 누구야. 과천 고모지.

유진: 아~~ 김서방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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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 training 20



새로운 운동에 푹 빠졌다고 했었지만, 정말 아쉽게도 부상으로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운동을 찾았는데, 할 수 없게 되니 정말 아쉽고, 그냥 계속하고 싶었지만, 욕심 부리다가 더 크게 다칠 거라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친구 이야기를 듣고는 포기했다.


그래서 지난 달 말에 수영강습을 신청했다. 다행히도 우리 집 바로 앞에 50m 풀이 있는 시에서 하는 수영장이 있고, 다행히도 아침 출근 전에 수영 강좌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오늘 첫 수업을 했다.


원래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던가, 아주 잠깐, 아마도 3주 정도 자유형을 배워서, 호흡하는 것만 겨우 익힌 적이 있었고, 이걸로 20년, 아니 30년 가까이 버티고 있다. 평형은 대강 어깨너머로 보고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데, 아마도 자세가 엉망일 것이고, 배영은 혼자 해보려고 해도 코로 물이 들어가 못 했고, 접영은 어깨너머로 되는게 아니라 포기. 하지만, 오늘 중급1 강습에 처음 가 보니, 자유형 발차기를 시키다가, 갑자기 배영 발차기를 시키는 것이 아닌가!! 다들 하는데 못 한다고 할 수 없어서, 코로 물 먹어가며, 눈물 흘려가며 어찌어찌 했으나, 영 되질 않는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자유형, 배영 마치고 이제 평형 발차기 들어가는 모양인데, 난 일단 배영하면서 가라앉지 않고, 코로 물 먹지 않고 잘 떠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매진해야겠다.


생각보다 길지 않았던 50분의 강습시간이 끝났고, 샤워를 하는데, 이게 연습 많이 안 했다고 생각했었지만, 지나고보니 이것도 꽤나 운동량이 되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피곤이 느껴지네. :) 월/수/금 강습 받기로 했으니, 빠지지 말고 잘 나가서 수영도 익히고, 더욱 건강해지고, 셋째 들어있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내 아랫배도 좀 없애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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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생이 되기 전부터 운동에 관심은 많았다. 요즘에야 운동에 대한 잡지들이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Muscle & Fitness의 국내판인 건강과 근육 밖에 없어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그 잡지만 줄창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고3 수능 이후 소위 헬스장이라는 곳도 다니고, 혼자서 짬짬히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정말 마음 먹고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나같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이것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혼자서 하는 운동은 더 어렵고 말이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알게된 운동이 바로 아래 영상에 보이CrossFit 이다.



바디빌딩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던 나에게 어찌보면 치팅(cheating)으로만 운동하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데, 근육량의 획득보다 강한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니, 운동의 지향점이 다른 것으로 이해하고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전문의 시험을 마치고,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크로스핏 박스가 있어 그 흔한 무료 수업을 받아보지도 않고 일단 등록해 버렸다. 내가 등록한 박스에서는 크로스핏을 하려면 온램프(On Ramp)라는 수업을 먼저 한 달 들은 뒤 할 수 있는데, 인기가 좋다보니 이 온램프 수업이 한 달 이상 꽉 차 있었던 것. 그래서 기구보다는 몸을 더 많이 움직이는 부트캠프(Boot Camp, 훈련소) 수업이 있다길래 등록을 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곧 후회하게 되는데...


첫 수업을 듣고는, 아니 듣는 도중, 너무나도 힘들어서, 이 고생을 왜 내가 돈 내고 사서하고 있는거지? 어떻게 환불하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는데, 하루 이틀 지나고 1주일이 지나니 점점 재미를 느끼고, 운동할 때는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하여, 2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녔다. 게다가, 이 운동의 특성 상 코치가 항상 옆에 붙어 자세 봐주고, 격려해 주고, 또 파트너를 만들어 하기도 하니, 혼자 운동하는게 아니라 재미있고,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 할 운동량을 하게 만들어준다.


2주 동안 몸무게 변화는 없었는데, 배가 조금 들어가서, 쫄바지 같았던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운동 시작 전에는 플랭크 30초도 겨우 버티던 내가, 지금은 1분도 버티게 되었고, 몸이 조금씩 탄탄해 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 몸의 능력치가 점점 증가하는 느낌?


하지만, 운동과 무관했던 급성 허리 통증과 무거운 중량(뚱보.. ㅠㅠ)을 이기지 못 한 관절들이 비명을 지르기에, 어쩔 수 없이 이 운동은 잠시 접어두고,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수영을 몇 달 하고 다시 돌아오기로 마음 먹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고, 색시도 둘째 보살피는 것에서 어느 정도 여유를 찾으면 가족 모두 해보고 싶은 운동이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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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의 인턴, 그리고 4년의 전공의 수련생활의 결실이 오늘 나왔다. 제 57차 전문의 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내 이름이 올라가 있다. 본격적인 시험 공부 시작 직전 둘째 낳고 홀로 애 둘을 본 우리 색시가 가장 고생 많이 했다.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페이스북에도 올렸더니 한 지인께서 달아주신 답글이 마음에 남는다. '이제 정식 전문의이니, 좋은 전문의가 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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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이가 태어나면서 첫째인 유진이가 얼마나 많은 상실감을 느끼게 될지 걱정을 많이 했다. 본의 아니게 네 살 터울이 지다보니, 한 두 살 터울에서 볼 수 있는 무지막지한 떼부림과 육탄전, 보복 등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동생만 챙기는 엄마 아빠를 보며 실망하면서도, 이제 어느 정도 알만한 나이기에 자기도 동생을 사랑해야 한다고 다짐하는 것이 보인다. 초반에는 많이 샘내기도 했고, 요즘도 가끔 아기 흉네를 내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유건이가 가장 귀엽다고 하고, 사랑한다고 뽀뽀하고 쓰다듬는 것을 보면 참 예쁜 딸이다.


(색시, 그리고 유진이와 유건이, 이렇게 셋이 침대에 누워 자려는데, 유건이는 울면서 엄마 찌찌도 안 먹기에...)


유진: 유건아~ 누나 찌찌 먹자.

엄마: 넌 우유가 없잖아.

유진: 왜 나 매일 우유 먹잖아.

엄마: (띵~~~~)


정말 사랑스러운 유진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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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 네 돌이 지나면서 어른 못지 않은 대화를 하곤 하는데, 한 번은 스무고개를 해 보았더니 매우 재미있어했다. 그래서 가끔 자기가 퀴즈를 내고 맞추어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스무고개처럼 단계적으로 한 가지를 설명하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퀴즈 내고 맞추게 하는 것이 재미있나보다. 유진이의 재미를 위해, 답을 알지만 일부러 틀린 답을 외치기도 해야 한다. :)


유진: 아빠 퀴즈 맞추어보세요.

아빠: 네.

유진: 이것은 TV를 켜줍니다.

아빠: 저요! 리모콘이요!

유진: 딩동댕! 이것은 날씨를 알려줘요.

아빠: 저요! 휴대폰이요! (색시와 내가 아이폰으로 날씨 보는 것을 눈여겨 보고 있었나보다.)

유진: 딩동댕! 아침 점심 땐 안 오고, 저녁에 가끔 와요.

아빠: 음.... 저요! 아빠?

유진: 딩동뎅!


아침 점심 땐 볼 수 없고, 저녁에도 가끔 오는 존재가 아빠라니.... (ㅠㅠ) 하루 종일 같이 하는 존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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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Holiday - TV Ad - Misunderstood

iLife | 2013.12.19 16:41 | 자유



정말이지 내가 근래에 본 크리스마스 광고 중 이보다 더 잔잔하고 감동적인 광고는 없었다!! 아마도 사춘기 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이는 10대 남자애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서 친척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아이폰만 들여다보고 있는데, 알고보니 아이폰5s의 멋진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그걸 아이폰에서 아이무비로 편집하여 애플TV를 통해 TV로 보여주고 다들 감동의 도가니에 빠진다는 내용!


이를 위해, 유진이가 좀 더 크면 아이폰을 사 주어야겠고, 부모님댁에 애플TV를 놔드려야겠다. :)


p.s. 아래 영상은 위 광고 마지막에 TV를 통해 나오는, 아이가 만든 크리스마스 영상의 풀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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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닥다리 아이맥

iLife | 2013.11.01 23:47 | 자유


나의 아이맥은 2008년 여름 Refurbished 모델을 구입했던 것으로 2007년 중반 모델이다. CPU가 겨우 Core 2 Duo 2.0, 메모리도 1기가, HDD는 320GB로 기억한다. 당시 가장 낮은 사양이었다. CPU는 바꿀 수가 없고, 메모리는 바로 2기가로 업그레이드, HDD는 작년에 SSD로 변경했다.


출시로부터 벌써 6년째, 내가 사용한 것만 5년이 넘어가는 이 녀석에 최신 OS X를 설치하고 오히려 더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iStat Menu를 통해 CPU 부하를 모니터링해 보면, OS X 10.8 마운틴 라이언 때보다 더 낮은 상태를 보여준다. 매버릭스에서 전원 관리를 비롯한 앱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더니만, 정말 그런가보다. 예전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CPU 사용량이 거의 반 이상, 때로는 다 차 있기 일쑤였지만, 메버릭스로 판올림을 하고 나서는 간단한 웹서핑 정도엔 CPU 사용량이 저 아래에서 요동조차 하지 않는다.


혹시나 하고 720p mp4 영상을 연결해 둔 다른 모니터에 재생해 놓고, 원래 아이맥 화면에서는 사파리로 웹서핑을 해 보아도, 별 다른 부담을 느낄 수 없다. 한 시간 넘게 사용하는 도중 영상 재생이 매끄럽지 않았던 두 어 번을 제외하고는, 이게 벌써 출시 6년 된 컴퓨터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아직도 내 책상 위에서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 녀석. 앞으로도 별 탈 없이 잘 사용하고, 유진이에게 물려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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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아들녀석. :) 사진만 봐도 젖내가 풍기는 것만 같다. 엄마 깨우지 말고 잘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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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의 동생이 색시 뱃 속에 생기고, 색시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 어떤 이름을 지을지 적잔히 고민해 왔었다. 사실 항렬을 따르자면 내 아이들은 이름 첫 자를 착할 善으로 해야 하는데, 항렬이라는 것이 오래 전에 정해진 것이다보니 현재의 취향이나 유행을 반영하지 못 하는 문제점이 있다. 다행히 우리 집은 적어도 내 항렬까지는 남자 아이들에게 거의 다 적용하였으나, 여자 아이들은 예외였고, 그래서 첫째 아이로 낳은 딸의 이름을 항렬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여 색시가 고른 '유진'으로 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둘째 아이는 남자 아이이다보니 항렬을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 영향 받고 살아온 이 생각의 틀이 참 무서운 것이,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먼저 그렇게 해보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튼, 이러던 차에 아버지께서 성명학 책을 탐독하시고는 항렬을 따라서는 좋은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며 향렬을 따르지 말자고 먼저 선언하셨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유진이와 서로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이름이 없을까 한참을 고민한 후에 '김유건'으로 결정하고, 어제 출생 신고를 마쳤다.


김유건(金攸虔)

Yoo Geon Kim


이름의 뜻은 '정성으로 자신을 닦는다.' 엄마 아빠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그 외 식구들 모두 머리 싸매고 고민하여 지은 이름이니만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잘 살기를 바란다. 



2008년도 자료이긴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영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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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여왕이신 처형의 도움으로 Wind breaker, 그러니까 바람막이 두 장을 가지고 있다. 모두 컬럼비아 제품이고, 두 자켓 모두 방수가 되므로,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거 하나 입으면 간편하게 다닐 수 있다.


얼마 전 우연히 발견했는데, 안주머니에 Packable 이라는 라벨이 붙어있었다. 패커블? 혹시 자켓을 잘 접어 작게 보관하고 운반할 수 있다는건가? 하고 찾아보니, 바로 위의 영상처럼 안주머니에다가 자켓 전체를 넣어 부피를 작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었다. 보관할 때, 이동 중, 여행할 때 매우 유용하겠다.


위 영상은 사실 두 개의 영상이 하나로 합쳐진 것인데, 후반부는 이 컬럼비아 재킷 중 모자가 달려있고, 모자에 벨크로 밴드, 즉 찍찍이가 달려있고, 이 벨크로 밴드의 용도를 알려주는 영상이다. 나도 이런 자켓이 있는데, 어디에 쓰는거지? 하고 그냥 넘겼었다가,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다. 바로 모자를 돌돌 앞으로 말고, 벨크로 밴드를 떼어서 목 부분의 고리에 통과시키고 벨크로 밴드를 붙이면 모자가 목카라로 둔갑하게 된다. :)


정말 가볍고, 100% 방수 되고, 불필요할 때는 간단하게 작게 만들 수 있어,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주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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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는 모습

♡/육아일기 | 2013.10.18 16:02 | 자유


젖 먹고 곤히 자고 있는 아들의 모습. :) 할머니의 특명으로 예쁜 두상을 만들기 위해 엎드려 재웠나보다. 누나가 쓰던 겉싸개를 깔고 자고 있으니 핑크빛 왕자가 되었네.


유진이가 신생아일 때보다 젖도 잘 빨고 아직 손 타는 것도 덜 해서 정말 다행이다. 이렇게 잘 자라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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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오늘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터, 내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얻으려고 유진이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아빠: 유진아, 아빠가 돈을 많이 벌고 유진이와 건강이랑 놀 시간이 별로 없는게 좋아? 아니면, 아빠가 돈을 조금 벌고 유진이와 건강이랑 놀 시간이 많은게 좋아?

유진: 지금처럼[각주:1]이 좋아.

아빠: 그럼, 아빠랑 하루종일 놀면 돈은 누가 벌어?

유진: 지금처럼 나 어린이집 갈 때 보내주고 나서 일 하고, 그리고 집에 돌아오기 전에 와서 나랑 같이 놀아. 그러면 되잖아.

아빠: 그... 그래... ^^;;;;;;;



p.s. 그렇지만, 많이 벌고 싶어도 벌 능력이 없다는 것이 함정.




  1. 각 병원이나 과에 따라 다르지만, 4년차 가을이 되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전문의시험 공부를 해 소위 '병원에서 나오게' 된다. 그래서, 둘째 출산과 겹친 요즘, 내가 유진이를 24시간 전담으로 보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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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P 39+3, Normal Spontaneous Vaginal Delivery, less than 1-hour Labor, 3680g, 50.5cm, Male @ Bundang CHA Women's Hospital, 2013/9/30 07:41


4년 전 한라 탄생에 이어 이제 건강이가 탄생하였다. 사실 네 살의 터울을 두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 동안 두 번이나 어려운 일이 있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터울이 많이 져서 우리는 첫째 다 키웠더니 리셋하고 새시작을 하는 꼴이 되었지만, 누나인 유진이가 동생을 더 잘 봐줄 수 있겠지.


거의 40주를 다 채우고 나온 덕분에 유진이보다 훨씬 더 크게 태어났다. 일요일 밤에 유진이 재워놓고 둘이서 TV를 보고 있는데, 색시가 양수가 터진 듯한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 하길래, 얼른 병원에 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첫째 낳을 때와 다른 점이 바로 첫째가 있다는 점. 유진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색시는 119를 불러 먼저 병원에 보내고, 본가 부모님 한 번 오셨다가 다음 날 동생네 아이들 봐 주셔야 하셔서 돌아가시고, 다시 처가 부모님께서 오셔서 유진이를 맡아주시기로 했다.


가족분만실에 들어가 밤을 지새우고, 아침 7시 무렵부터 출산이 임박해 왔다. 담당 교수님도 평소 출근보다 일찍 나오셔서 상태 확인 해 주시고, 새벽에 맞았던 척수막내 주사 덕분에 큰 진통을 느끼지 못 하고, 순탄하게 출산하였다. 이번에도 탯줄을 자르는 영광을 받을 수 있었고 말이다. 태명인 건강이처럼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니 다행이다.


일단 유진이보다 젖을 잘 먹는다니 다행이다. :) 유진이는 한참 클 때까지도 밥을 잘 먹지 않아서 참 힘들었는데, 건강이는 그런 걱정은 덜었다. 며칠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이 나왔다고 격리되었다는데, 다음 주 건강하게 집으로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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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좋아

♡/육아일기 | 2013.09.16 13:18 | 자유


여자 아이들을 위한 공주 이야기 하면 뭐니뭐니 해도 디즈니 공주님들이다. 가장 최근에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 (Brave, 2012)에 나온 공주님이 디즈니 왕국의 공식적인 11번째 공주님이 되는 기념식도 있었다고 하니,

디즈니 공주님들을 모르고는 공주님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유진이도 공주님들을 무척 좋아한다. 처음 갖게 된 공주 인형은 처형께서 사 주신 백설공주 인형으로 시작해서, 2-3세까지는 불편하다며 입지 않던 치마를 찾아 입질 않나, 치마를 입으면 뱅그르르 돌면서 치마가 예쁘게 펼쳐지게 하고, 인사 할 때도 마치 무도회에서 공주 인사하듯 하고.. 아무튼, 가관이다. :)


가끔씩 짧은 공주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찾아 보여주곤 했는데, 이제 나이도 많이 먹고 했으니 장편 만화 영화를 보여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좋아하는 신데렐라부터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번에 찾아보고 알았는데, 신데렐라는 무려 1950년에 나왔고, 백설공주는 무려 1937년에 나온 영화였다! 어차피 다 아는 내용이고 해서 자막도 없이 보는데, 사실 나도 디즈니 만화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은 1991년의 미녀와 야수 때부터였으니,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것을 같이 재미있게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자주 다 컸다는 느낌을 받지만, 이번에 신데렐라를 보면서 계모나 양언니들이 신데렐라에게 무섭게 대하는 장면이나, 신데렐라가 곤경에 처하는 장면이 나오면, 유진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안돼!!' 하는데, 아직 애구나.. 하는 일종의 안도감도 들었다.


이러다보니 11명 공주 장편 만화 영화를 천천히 다 보여줘볼까 하는 생각에 구하고 있는 중이다. 대강 두 시간씩만 해도 다 보려면 무려 하루 종일 걸리니까, 조금씩 조금씩 아껴봐야지. :) 이러다, 아들 태어나면 파워레인저 보면서 총싸움, 칼싸움 하자고 하겠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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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우리 집 이웃들 이야기

자유/잡담 | 2013.09.12 08:47 | 자유

한 2년 정도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이사 오고, 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눈에 띌 정도로 꽤 보인다. 그 때문인지, 우리 라인에도 우리 앞 집을 비롯해 새로운 집들이 꽤 이사 왔다.


1. 우리 앞 집

1-1. 전전 사람들은 우리랑 비슷한 또래에 애도 있어서 오며 가며 간간히 인사 하고 지냈지만, 부부 모두 늦게까지 일 하느라 아이는 부모님댁에 맡겨 키운다고 했고, 그러니 주중에도 한 밤 중에 들어오고, 주말에는 부모님댁에 가느라 사실 몇 번 마주치지 못 했다. 그래도, 만나면 인사는 하고 지냈다.

1-2. 전 사람. 이사 올 땐 몰랐는데, 나중에 색시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길래 물어보니 우리 학교 후배라고. 그래서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도 하고 학교 이야기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애가 숫기가 없어서 그런지 만나면 인사하면서 동시에 고개 숙이고 얼른 가버리니,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던 딱 한 번 이야기 해 봄. 내가 학교 선배 옆에 사는 후배라면 뭔 떡고물이라도 있을까 해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할텐데, 내 착각인가? 그리고, 왜 음식물 쓰레기를 며칠 씩 현관 앞에 뒀는지 모르겠다. 냄새가 나니 밖에 두고 싶었나본데, 그럼 마주 보고 있는 우리 집 사람들이 드나들며 그 냄새 맡을 생각은 못 한건지...

1-3.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 아마 애는 없는 듯 하고, 부부 모두 일 하는지 밤 늦게 들어오거나, 안 들어오는 날도 많다. 이사 오자마자 간단한 공사도 하고 그러느라 부산한 것은 이해했으나, 다 같이 쓰는 엘리베이터 앞에 버릴 가스레인지 및 약간의 폐자재를 일주일 가까이 그냥 두고 있었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우리 층에서 내리고, 우리는 엘리베이터 타려고 집 앞에서 모두 기다리는 상황에서, 우리는 새로 이사 오셨냐고 인사하고 싶었지만, 눈길도 마주치지 않고 번개처럼 집에 들어가버리니 인사를 할 수가 없다. 집을 비우기 일쑤라 현관에 붙어있는 각종 광고와 택배회사 메모들을 도둑 방지를 위해 떼어주고 싶지만, 건드린다고 뭐라 할까봐 그냥 둔다.


2. 주변 집들

2-1. 아랫 집은 정말 잘 만났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아이 둘을 둔 부부 마음씨가 정말 좋아, 우리 애가 절대 얌전한 아이가 아닌데도, 쿵쿵거린다거나 시끄럽다고 이야기 한 번 하지 않았다. 심지어, 우리 집에서 화장실 누수가 있어 아랫 집 화장실로 물이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너무 바빠서 반 년 이상 해결해 주지 못 했었으나, 먼저 연락해서 얼른 고치라고 이야기 한 적이 없었다. 당연히 오며가며 인사 하고 지내고 있고, 아저씨는 흡연하시기는 하는데, 꼭 밖에서 태우시더라.

2-2. 최근에 이사 온 집인지, 예전에 없었던 패턴으로 저녁 8시 이후, 그러니까 늦은 저녁 식사로 진수성찬을 해 드시는 집이 있다. 어떻게 아냐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밤 10시 넘어서도 생선구이, 된장찌게, 제육볶음 등등 하루에 여러 냄새가 올라올 때도 있다. 다이어트의 적이 이사 왔다.

2-3. 역시 최근에 이사 왔나보다. 이 집에 6년째 살고 있는데, 그 동안 집에서 담배 냄새를 맡아본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이웃들이 흡연에 조심해 주었었다. 하지만, 한 두 달 전부터 비특이적인 저녁 시각에 담배 냄새가 난다. 아랫집 아저씨는 아닐테고... 우리 부부 모두 비흡연자이다보니, 담배 냄새는 십리 밖에서도 맡고 싫어하는데, 그 동안 담배 냄새 없이 지냈던 좋은 날들이 이제 가버렸나보다.

2-4. 아이들을 매개로 주변에 친해진 집이 몇 집 있다.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아무 연고 없이 나 때문에 이 동네에 사는 색시에게 정말 다행이다. 아이들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엄마들끼리 같이 밥 먹으러, 쇼핑하러 다니는 것을 보니 좋다. 서로 잘 맞는 비슷한 연배의 친구를 사귀게 되어, 색시에게도 아이에게도 다행이다.


3. 주변 분들

3-1. 경비아저씨. 참 격무에 시달리시고, 그래서 그런지 계속 바뀐다. 종종 정말 성격 이상한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잘 대해 주신다. 단지 내에서 마주치면 인사 하려고 노력하고, 택배 찾으러 갈 때도 항상 고맙습니다 인사 하고 온다. 아이에게도 시키는데, 이 녀석이 잘 안 하네.

3-2. 청소아주머니. 역시 격무에 시달리신다. 오며 가며 인사 해 드리는 것 말고는 해 드릴 것이 없네.

3-3. 택배아저씨. 예전에 회사에서 일 할 때 물류업이 얼마나 힘든지 간접 체험을 많이 해서, 배달 오시면 힘드시죠? 고맙습니다.. 정도는 하고 있고,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물 한 잔을 권하고 있다. 색시도 몇 번 보더니, 내 정책(!?)을 따라줘서 고맙다.


4. 미국 물 잠시 먹었을 때...

형님과 같이 집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먼저 타 있던 사람들이 눈 인사 하는거야 글로 배워서 나도 눈인사를 했는데, 뭐라고 물어보는거다. 형님께서 대답하시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Which floor? 즉, 너 몇 층 가니? 내가 눌러줄게.. 뭐 이런거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엘리베이터 타면 서로 눈 안 마주치기 바쁜데, 문화가 참 많이 다르구나 하는 걸 느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뭐라고 이렇게 길게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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