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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먹은 것

레인보우 데이엔 도미노피자를.. 웨스턴 콤비

도미노피자 웨스턴 콤비

도미노피자 웨스턴 콤비


어제 밤에 알았는데, 오늘이 레인보우 데이라는 거다. 예전에 SKT 쓸 때는 종종 챙겨먹었는데, SKT를 떠난지 오래되다보니 잊고 있었다. 마침 방돌이 중 한 명이 SKT 사용자라, 평소 못 먹어보던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자고 해서 오늘 점심 식사로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었다.

주문량이 많아서 늦을까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 주문 30분 만에 도착했다.(그러고보니 도미노는 30분 안에 와야 하는구나.) 새로 나왔다는 웨스턴 콤비 피자 라지랑 콜라 하나 시켰는데, 레인보우 데이 40% 할인을 받으니 17,400원!! 방돌이 넷이서 5천원씩 냈는데도 돈이 남았다. :) 가끔 야식으로 피자 시켜먹으면 질보다 양인 피자에땅을 시켜먹곤 했었는데, 역시 도미노를 먹으니 이게 훨씬 낫다. 이제는 양보다 질을 추구해야 할 나이가 되었나보다. 웨스턴 콤비, 괜찮았다. 치즈가 달라져서인지 좀 상큼한 느낌도 나는 듯 했고, 토핑도 듬뿍 올라가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어 보였다. 한 판으로 넷이 나누어먹으니 양도 적당하고 딱이다. :)
도미노피자 웨스턴 콤비

도미노피자 웨스턴 콤비


그나저나, 이제 피자헛 피자는 못 먹겠다. 제일 느끼하고, 제일 도우가 맛없고, 게다가 전화 주문을 하면 뭘 그리도 많이 확인하는지... 심지어 배달 와서도 배달 내용, 주문 내역, 금액, 자기가 받은 금액, 거스름 돈 확인까지, 그냥 돈 주고 피자 바로 받아오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이제 공부 좀 시작해 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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