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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잡담

결국 감기에 걸린 것인가?

블로그에서 겁색을 해 보니 지난 7월 말에 냉방병으로 인한 감기증상, 그 전에는 1월에 감기에 걸렸었다.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를 나름대로 잘 넘기고 있다 생각했는데, 1~2주 전부터 코끝이 간질간질하고, 목이 칼칼하며, 가끔 재채기도 하는데다, 습도가 낮아 고생을 시키더니만, 결국 감기가 와 버렸나보다. 앞으로 당장 봐야 할 시험이 5일 동안 세 개인데 말이다. 왜 꼭 이런 타이밍인건지... :(

http://www.mormonchic.com/healthy/battling_common_cold.asp 에서 퍼온 그림



구글에서 감기에 대한 이미지를 찾다가 감기 걸렸을 때의 대처방안이 쓰여있길레 대강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1. 많은 양의 음료를 마셔라
2. 편히 쉬어라
3.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먹어라.
4. 거품 목욕을 해라.
5. 편한 옷을 입어라.

나머지들은 충분히 따라할 수 있지만, 2번은 좀 어럽겠다. 참고서 금요일 시험이 끝난 후 쉬어야지. 그나저나, 금요일 시험이 끝나도 바로 수업이 있어서 이것 참...

아무튼, 약 먹으면 1주일 걸려서 낫고, 편히 쉬면 7일 만에 낫는 것이 감기이니 잘 버텨봐야겠다!! (감기와 같이 바이러스성 질환의 경우 항균제, 흔히 하는 이야기로 항생제를 먹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은 이제는 상식!! 항균제는 박테리아만 공격한다. 바이러스는 못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