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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잡담

총각들의 수다

일본에 진출할 꿈을 키우고 있는 형순이



요즘 미소가 얼굴 가득한 인식이



너무 매워 눈물 빠지게 했던 불닭과 떡볶이



오랜만에 녀석들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

1차로 게임방에 가서 카트라이더를 달렸는데, 안 하던 스피드전에 잘 되었다. 게임방 루찌 두 배에 게임방 전용 카트로 달린 매치 보너스까지!! 셋이 앉아서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다. 그런데, 요즘 넥슨과 게임방 업주와의 불화(!?) 때문에 게임방비 이외에 시간당 200원씩 따로 부과되었다.

2차로 눈물 빠지게 매운 불닭을 먹었다. 찜질방에 들어가서 사 먹으면 비싸고 하니까 미리 먹고 가자고 하다 눈에 띄는 불닭집에 들어간 것이었는데.. 정말 매웠다. 어떻게 그걸 먹고 나왔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속이 애릴 정도다. ^^

3차로 찜질방에 갔다. 평촌의 사우나 파크는 크고 시설도 좋아 밤새 수다 떨기엔 그만이다. 밤하늘을 보고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러고보니 찜질방에 가서 찜질은 한 번도 안 하고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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