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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잡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처럼 밖에서 햇빛에 말려야하는건데...



옛말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만... 모처럼만에 빨래를 했더니만 비가 오고 있다. -_-;; 오늘은 추적추적 내리지만, 내일은 비바람이 몰아칠 예정이라고...

빨래라는게 바깥의 빨래줄에 널어서 햇빛 쨍쨍 내리쬐이는 곳에서 바짝 말려야 햇빛 특유의 냄새가 생겨서 입을 때마다 그 향기에 기분이 좋아져야 제맛인데, 이거 기숙사에서는 밖에 널 곳이 없으니 그늘진 복도에 널어야 하고, 오늘과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온다니 여엉 타이밍 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