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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바보... (ㅠ.ㅠ)

그 동안 팜 무선 키보드를 가지고 참 바보짓을 많이 했다.

우선... Tungsten T3를 얼려버려서 두 번이나 싱가폴에 AS를 보냈다.(두번째는 엊그제 보냈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게다가, Zire 71을 구입한 이후 부푼 마음을 가지고 다시 키보드 사용을 시도했으나, 키 매핑이 이상하게 되어있는 등 문제가 많았다.

PalmOne을 뒤지고, 새로운 드라이버 받아서 설치해봐도 똑같고....
도데체 뭐가 문제인건가!!!



했는데... -_-a

알고보니 내 팜 무선 키보드는 최신의 팜 무선 키보드가 아니었던 것이다.(중고로 구입한 것이다보니.. 잘 몰랐다. ;;;) 요즘 나오는 팜 무선 키보드는 Universal Wireless Keyboard by PalmOne 이라고 해서, Platform을 안 가리고 다 되는 키보드인데 반해, 내꺼는 그냥 Wireless Keyboard로서 한마디로 구형 키보드. 그러므로, 새로나온 범용 무선 키보드 드라이버를 설치했으니 될리가 만무한 것이다. ;;;

구형 무선 키보드 드라이버를 찾아 설치해 보니 잘 된다. (^^)/

근데... 아무리 잘못 설치한 것이라고 해도, Tungsten T3에다 Universal Wireless Keyboard by PalmOne 키보드의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완전히 얼어버리는(frozen) 문제는 심각한거 아닌가? T3와 Zire 71과의 문제를 해결한 드라이버가 나오긴 했다지만...


p.s. 이젠 무선 키보드로 글쓰기를 해볼까나? ^^

또 p.s. 외부메모리에 txt 파일로 직접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는 VFSi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일반 편집기는 Palm DOC 파일로 저장하기 때문에 싱크 후 다시 컨버팅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그럴 필요없이 바로 외부메모리에 접근하여 txt 파일을 열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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