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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Med Student

만만치 않다, 2006년 2학기 2쿼터

꿀맛과도 같던 제 2 가을방학(추석 연휴가 제 1 가을방학, 1쿼터 기말 이후 1주일 휴식이 제 2 가을방학)이후 마치 새 학기 개강이라도 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어제부터 강의가 다시 시작되었는데, 이번 2쿼터에는 주로 마이너 과목들을 듣게 되었다. 통합교과라 과목명은 예전과 다르지만, 예전 이름으로 하자면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 응급의학, 마취의학 등등.. 그런데, 강의를 받아보니 만만치 않았다. 강의 내용도 많고, 그걸 다 언급해 주시는 교수님들의 센스까지~!!

2쿼터 시작과 함께 족보 작성 순서를 끝번호에서 앞으로 가기로 하여 첫 시간 수업을 맡게 되었는데, 어느 과목에서나 양 많기로 유명한 병리 강의였다. 써야 하는데~ 써야 하는데 하면서 아직 반도 못 썼으니 큰일이다. 오늘 안으로는 다 마무리 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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